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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그것이 알고싶다' 일제순사출신 사이비교주 '최태민의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방영
악의연대기-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편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1/26 [10:52]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내연 관계까지 맺어 박근혜를 조종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일제순사출신이자 희대의 사기꾼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일대기를 쫓는다.


국제신문에 따르면 26일 방송되는 SBS 탐사 저널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악의연대기-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편으로 지난주에 이어 현 국정농단 사태를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제공=SBS)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 독재정권기까지 변신의 귀재로 생존을 이어오다 권력에 기생해 부를 쌓아온 최태민의 행적을 추적해 그의 딸 최순실에게까지 이어진 국정농단의 근원을 취재하고, 이른 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민주주의 국가의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파헤쳐 해본다.

박근혜는 박정희의 큰 영애, 퍼스트레이디에서 하루아침에 독재자의 딸로 세상의 버림을 받았지만 끝내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 그러나 임기 3년 9개월 만에 대한민국은 사상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고 박근혜는 탄핵이든 하야든 퇴진을 요구하는 강력한 민의의 파도에 직면해있다.

 

사태의 핵심인 비선실세 최순실의 이름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알려졌고 국정 전반을 주무른 검은 그림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한 제보자는 "박(정희) 대통령한테 걸리면 지를 죽일 수도 있는 사람 아니야? 절대 권력이 죽여버려라 그럴 수도 있잖아. 죽이지도 못하게 만든 거야. 독한 XX야 최태민이"이라고 밝혔다.

일본 순사에서 불교 승려로, 중학교 교장에서 사이비 무속인과 목사까지 변신을 거듭하고 이름도 일곱 차례 개명한 희대의 사기꾼 최태민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최태민은 당시 절대 권력자였던 박정희의 딸 박근혜를 만나 이른 바 '구국 선교단' 총재의 직함을 달고 퍼스트레이디의 최측근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간다.

 

최태민은 '구국'을 명분으로 재단을 만들고 그 재단을 통해 기업에 모금을 강요했을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서도 돈을 헌납 받고 그 돈을 모두 관리했다. 법인 재산을 팔아 사적으로 자금을 축적하고 부정 입학을 주도한 영남대 비리사태는 물론 그보다 앞선 육영재단 분규 사태까지 최태민은 박정희 일가의 재산과 관련된 문제의 핵심에 있었으나 박근혜라는 방패막이를 활용해 살아남았다. 대통령의 딸을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다.

일제순사출신 사이비 교주였던 희대의 사기꾼 최태민과 박근혜의 다정했던 한때  

참고자료 - '최태민 비리 자료' 79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보고서 공개 

최태민은 일찍부터 박정희의 딸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 꿈을 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계획은 10.26 사태로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며 무산된 듯 했지만 결국 그의 딸 최순실에 의해 2대에 걸쳐 완성된다.  

 

18년 철권통치를 해 온 아버지 밑에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청와대 생활을 한 박근혜는 자연스레 아버지의 정치와 사상을 배웠다. 국가는 아버지이며 권력은 아버지의 시대를 복원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대통령이 돼서 가장 노력을 기울인 것은 아버지의 업적을 찬양하고 관련 사업 예산을 늘리는 일이었다. 대통령 박근혜에게는 아버지 시대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그 시대를 보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고 그것을 도울 누군가가 필요했다.

최태민의 계획은 김재규에 의해 박정희가 사망하며 무산된 듯 했지만 결국 그의 딸 최순실에 의해 2대에 걸쳐 완성됐다. 최태민과 최순실 일가 또한 대통령 박근혜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대통령의 권력을 이용해 엄청난 이득을 누렸고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 사태의 최측근들의 인터뷰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전 구국봉사단 최태민 보좌관은 "이제 웃으면서 왕이 될 거라 그래요. (최태민이) 여왕을 만들어야겠다는 얘기를 몇 번 저한테 했어요" 라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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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6 [10:52]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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