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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사] 반기문17.3%, 문재인17.1%, 이재명15.7%, 3강구도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2/02 [22:49]

차기대선후보 KBS 지지도 조사 결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차범위내 초접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한 웨딩홀에서 '이젠 국민이 한다!'라는 주제의 토크쇼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2일 KBS 추적60분이 여론조사기관 <(주)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 17.3%, 문재인 전 대표 17.1%, 이재명 시장 15.7%로 나타났다.

반면에 안철수 의원은 4위를 차지했으나 4.9%의 지지율에 그쳤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3.3%로 5위, 이어 손학규 전 의원은 3.1%, 안희정 충남지사 2.8%, 오세훈 전 서울시장 2.3%,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2.1%, 김부겸 민주당 의원 1.0%, 남경필 경기지사 0.6% 등의 순이었다. '없다/모르겠다'는 부동층은 28.2%였다.

특히 이재명 시장은 서울과 20대 연령층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로 올랐다. 30대와 40대 연령층에서도 1위인 문재인 전 대표와 오차범위내 접전중이었다. 

특히 호남권에서 안철수 지지층을 대거 흡수하며 안철수의 전체 지지율 급락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권의 경우 문재인 22.6%, 이재명 18.7%, 반기문 8.1% 순이었으며, 안철수는 7.6%에 그쳤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이재명 26.4%, 문재인 20.4%, 반기문 6.8%’로 이 시장이 1위를 기록했다. 30대는 '문재인 26.9%, 이재명 24.2%, 반기문 9.1%'였다. 40대는 '문재인 21.2%, 이재명 18.7%, 반기문 14.1% 순이었다.

50대 이상에서는 반 총장이 선두였다. 50대는 '반기문 23.1%, 문재인 13.2%, 이재명 9.8%'였고,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29.7%, 문재인 6.8%, 이재명 3.4%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이재명 20.0%, 문재인 14.9%, 반기문 9.9%'로 이 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 경기/인천은 '반기문 17.6%, 문재인 17.6%, 이재명 16.9%'로 초접전중이었다.

충청권(반기문 26.6%, 문재인 14.0%, 이재명 13.9%)과 대구/경북(반기문 27.4%, 문재인 11.4, 이재명 10.3%), 강원/제주(반기문 17.2%, 문재인 15.3%, 이재명 12.6%)에서는 반 총장이 1위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권에선 ‘문재인 21.6%, 반기문 19.5%, 이재명 11.8%’로 문 전 대표가 앞섰다.

한편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2순위 지지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가장 높았다. ‘2순위 지지도’는 여야 각 진영에서 경선을 통해 보다 압축된 후보로 나설 경우 지지층 확장과 연결된 지표이다.

문 전 대표는 19.0%로 가장 높았고 2위는 안철수 전 대표로 11.8%, 3위는 이재명 시장 9.5%, 4위 박원순 시장 9.3%였다. 이어 안희정 지사가 4.9%였고 반기문 총장은 4.7%에 그쳤다. 표의 확장성에서 반 총장이 뒤진다는 지표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48%) RDD와 무선전화(52%)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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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02 [22:49]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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