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해야 할 '3김정치'의 상속자들

DJ와 YS의 정치적 후계자를 자임하는 자들이 짝짜꿍을 이루어 박근혜 탄핵을 방해하고 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12/04 [21:39]

70년대, 80년대, 90년대의 유물 '3김정치'를 

21세기 오늘날에도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

 

3김 정치의 주역은 3김만이 아니었다.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3인에 박정희까지 포함한 4인이 그 주역이다.

 


박지원은 누가 뭐래도 자신이 김대중의 후계자라고 주장한다.

스스로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임을 자임하며 그것을 자신의 정치적 자산으로 삼는다.

 

김무성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YS의 정치적 막내아들임을 자랑스럽게 떠벌린다.

 

김종필은 그 자신 아직도 살아남아 

'서산을 붉게 물들일' 마지막 찬스만 호시탐탐 노린다.

 

박정희는 생물학적 딸 박근혜와 정치적 추종 집단 새누리당(친박)을 통해 

오늘도 시퍼렇게 살아 있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은 국민의당을 이끌고 있다.

'YS의 정치적 양자' 김무성은 새누리당 내 이른바 비박의 좌장이다.

이 둘이 짝짜꿍을 이루어 박근혜 탄핵을 방해하고 있다.

 

DJ와 YS는 온갖 시련 속에서 박정희 독재와 맞서 싸웠는데, 

그 정치적 후계자를 자임하는 자들이 박정희 딸을 옹위하기 위해 

전 국민의 뜻에 저항하고 있는 형국이다.

 

박근혜가 국가의 수치가 됐는데도 그런다.


박지원과 김무성이 내각제 개헌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김종필은 반기문을 대통령 만들자는 집단의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는 청와대에서 농성하며 결사항전하고 있다. 

방법은 다 다르지만 3김정치 후계자 4인이 가진 권력욕의 무게는 전혀 다르지 않다.

여기에서 다시 묻는다. 

YS는 몰라도 최소한 DJ의 진정한 상속자가 누구인가.

 

민주당이 그 정통 상속자를 자임한다면, 촛불의 힘을 믿고 온 힘을 다 해

박근혜 탄핵을 밀어 부쳐야 한다. 

 

그 과정에서 DJ를 참칭한 박지원의 죄를 묻고 김무성을 몰아내고 

새누리당을 해체시켜야 한다. 

 

우리가 당장 촛불로 청산해야 할 것은 '87체제'가 아니라 

이들 3김정치의 '추잡한 상속자'(를 자임하는 자)들이다.

 

자유언론실천재단  강기석 생각하나  

촛불집회 구호를 바꾸어야 한다. 고물 16/12/05 [03:17] 수정 삭제
  경천동지할 구호. Yankee go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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