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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4번 당선 밀어준 대구 달성도 ‘즉각 퇴진' 집회연다’

달성군민이라는 게 부끄럽다. 달성군민들이 박근혜를 끌어내려야 한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12/05 [12:56]

박근혜 4번 당선 밀어준 대구 달성도 ‘즉각 퇴진' 집회연다’

달성군민이라는 게 부끄럽다. 달성군민들이 박근혜를 끌어내려야 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12/05 [12:56]

박근혜가 '왜왕혈서, 충일군인, 친일반민족자' 아비 박정희의 '명예를 회복 하겠다'며 정치를 시작할 때 처음 출마해 당선된 후 내리 4선을 밀어준 대구 달성에서도 박근혜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     © 경향신문

 

경향신문에 따르면 달성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박근혜 즉각 퇴진 달성군민 촛불’은 7일 오후 7시 달성군 화원삼거리에서 ‘박근혜 퇴진 달성시국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박근혜는 대구 달성에서 1998년 보궐선거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18대 총선까지 4선을 기록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대구 달성에서 박근혜 퇴진 집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촛불을 든 채 ‘박근혜 즉각퇴진’ ‘새누리당 해체’ ‘대구도 한다. 달성도 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촛불을 든다. 본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화원 삼거리에서 추경호 의원(달성·새누리당) 사무실까지 거리행진을 벌인다. 

 

화원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동환씨(56)는 “달성군민이라는 게 이렇게 부끄러운 적이 없었다”면서 “이제는 달성 군민들이 박근혜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주말 도심에서 열리는 집회에서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동네촛불을 열자는 제안이 들어아 행사를 계획했다”면서 “시민들의 참가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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