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나쁜 박근혜, 세월호 특조위 훼방꾼’ 민정수석 임명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12/09 [22:24]

세월호 특조위 훼방꾼’ 조대환

파렴치한 박근혜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로 인해 국회 탄핵이 가결되던  9일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세월호 특조위 훼방꾼 노릇을 하던 조대환을 임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는 이날 오후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최 수석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최 수석이 사의의사를 굽히지 않음에 따라 직무정지전 마지막으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점에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최 수석은 지난달 22일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박근혜를 공범으로 적시한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와 관련 사의를 밝히자 함께 사의를 표했다. 청와대는 최 수석의 사의를 반려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 수석의 의지가 완강해 실패했다. 

박근혜는 최 수석 후임으로 조대환 변호사를 임명했다. 조대환은 세월호 특조위 해체를 주장한 친박근혜 인사로, 특검 수사에 대비한 사실상의 변호인 구축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검사 출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말 박근혜는 대책이 없는 사람이군요. 어떻게 탄핵소추가 의결된 날, 민정수석을 임명할 수가 있는지. 화가 너무 나서 주체가 안 되네요. 사상 최악의 대통령. 국민이 불쌍합니다”라고 분개했다.

이정렬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는 SNS에 “민정수석 최재경 사임하고, 조대환이라? 이 자들이 막장으로 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는군. 참으로 비열하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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