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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박근혜 무죄 발언 학생, 본교생 아니야" 부인 공지
막가는 박사모 등 박근혜 비호 집단 ,이젠 '휘문고' 사칭까지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01/02 [19:00]

휘문고등학교가 지난달 31일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주최한 ‘7차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박근혜을 비호하는 발언을 한 김새결이 휘문고에 다니고 있지 않다고 공식 해명했다.

 

2일 휘문고는 본교 홈페이지에 박근혜 비호 발언을 은근히 비판 하는 듯한 "큰사람이 되자"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 휘문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휘문고는 “2016년 12월 31일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분부’ 집회에서 발언한 고등학생 ‘김모’군은 본교 학생이 아님이 확인되었습니다”고 적었다.

 

지난달 31일 김새결 ‘박사모’ 등 수구단체가 주최한 '범죄자 박근혜 비호 집회' 자유발언대에서 휘문고등학생이라고 사회자가 소개하자 무대에 올라 “좌파들이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새결 발언 후 박사모 들은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도 젊은 사람이 나온다고 대대적으로 이용하기도 했으나 이 젊은이가 휘문고 학생이 아닌 조작으로 드러난 것이다. 

 

유튜브 캡처


이날 김새결은 “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학교 교육이 ‘전교조’스럽다는 것”이라면서 “저도 그런 교육을 받다 보니 지금 대한민국의 악역이 누구인가, 박근혜이겠지 하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을 겨냥 "왜 손석희 청문회를 안 하나"라며 "누가 정의인가. 누가 팩트검증 앞에 떳떳한가. 떳떳한 건 우리들"이라면서 "그들이 주장한 최고의 증거 태블릿PC 어떻게 됐나. 막 까이고 밟히고 속이 알알이 드러나고 완전 망했지 않느냐"고 하기도 했다. 

 

휘문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다. 1906년 고종으로부터 새 교명 '휘문의숙'을 하사받았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어연구회의 본진 이었고, 독립운동이나 학생운동 참가도 많이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주시경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11년간 교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휘문고등학교 출신 중에는 손석희, 전병헌 등 언론인이나 정치인도 눈에 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된 차은택 감독도 이 학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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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2 [19:00]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휘문고 아니라 희봉고 진실소리 17/02/06 [10:0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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