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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우병우 비밀노트 입수...대형 비리 캔다
표창원 "'그것이 알고 싶다' 꼭 보시길"..우병우 대형비리 전격 공개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01/06 [22:06]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를 파헤친다. 그동안 우 전 수석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모르쇠'로 일관해 왔지만, SBS 제작진이 단독으로 입수한 청와대 비밀노트를 통해 새롭게 드러난 비리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한 방송을 내보내는 가운데 방송 자막으로 우 전 수석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고지한 바 있다.

 

 

내일밤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 편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우병우와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을 추적하고, 단독 입수한 청와대 비밀노트를 통해 민정수석 재직 당시 새롭게 드러난 비리를 공개한다. 


2015년 1월, 당시 우병우 민정비서관이 청와대 입성 8개월 만에 박근혜 정부 최연소 민정수석으로 임명되면서 청와대 안팎에서는 민정수석 라인에 줄을 대지 않으면 인사에 불이익을 당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공직자 인사검증과 대통령 친인척·측근 관리를 총 책임지는 청와대 민정수석은, 청와대 수석 중에서도 권한이 가장 막강한 자리라고 알려져 있다.

 


앞서 제5차 국정조사 청문회장에 46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우병우는 "최순실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으며, 김기춘의 제안으로 민정수석실에 들어가게 됐다"고 증언했다. 제작진은 "하지만 그를 아는 지인들은 우병우가 최순실을 모를 리 없으며, 김기춘의 제의로 청와대에 입성한 것이 의아하다는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우병우에 대해 취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한 달여 동안 제작진 앞으로 제보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중 상당수는 우병우의 처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최순실은 과거 새마음봉사단에서 알고 지냈던 사이였으며, 우병우 장인과 최태민은 40여 년 전부터 호형호제하는 긴밀한 사이였다는 것. 

이에 제작진은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과거 새마음 봉사단의 기밀문서와 영상들을 확보, 우병우와 최태민 사이 연결고리의 실체에 대해 추적했다.

1년 9개월여의 민정수석 재임 기간 동안 우병우는 군대 내 사조직 알자회 논란, 세월호 조사 방해 논란, 의경 아들 특혜 시비, 진경준 검사장 인사검증 부실까지 수많은 의혹에 휩싸였지만, 그는 항상 모르쇠로 일관해왔다. 

제작진은 그가 청와대 재임 동안 발생했던 공직사회 사정라인의 붕괴를 상징하는 청와대 비밀 노트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이 노트는 정말 청와대 비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한다"며 "최순실이라는 글자가 나와서 제가 깜짝 놀라서 제보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표창원 "'그것이 알고 싶다' 꼭 보시길"..우병우 대형비리 전격 공개 

 

한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시청자들에게 해당 방송을 꼭 볼 것을 독려했다.  

 

표 의원은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나 충격적이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국기 문란이고 헌정 문란 범죄"라며 "정유라가 이화여대 입학에 부정이 있느냐 마느냐의 그런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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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6 [22:06]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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