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최순실 “박근혜 연설문 수정해 정호성에게 보냈다.“

태블릿PC에 대해선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혼란스러워서 모르겠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1/16 [12:01]

최순실 “박근혜 연설문 수정해 정호성에게 보냈다.“

태블릿PC에 대해선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혼란스러워서 모르겠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1/16 [12:01]
최순실은 16일 "연설문에 감성적 표현이나 이런 것을 봤고, 수정해서 보낸 적이 있다"며 박근혜 연설문 수정을 시인했다. 


최는 정호성 전 비서관과 이메일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는지 묻자 "그렇다고 본다"며 연설문 수정에 대해 시인했다. 

최는 다만, 유출된 청와대 문건에 고위공무원 인사자료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그런 적 없다"며 "관심도 없다"고 답변했다. 

 

최는 "정호성에게 차은택의 이력서를 줬다"면서도 "대통령님이 판단을 하고 검증을 거친 다음에 (임명)하지 누가 추천했다고 막 쓰진 않는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최는 검찰이 확보한 자택PC와 태블릿PC에 대해선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혼란스러워서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박근혜가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한 뒤 옷을 벗어야 했던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발뺌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최순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