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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역풍에 안희정 상승세 꺾이고, 이재명 상승

안희정 다시 10%대로, 이재명 상승해 10% 재진입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2/23 [14:09]

'선의' 역풍에 안희정 상승세 꺾이고, 이재명 상승

안희정 다시 10%대로, 이재명 상승해 10% 재진입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2/23 [14:09]

리얼미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상승행진을 계속하던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율이 '선의' 발언 역풍으로 하락세로 돌아서고,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율은 10%대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20~2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전주(32.5%)와 거의 동일한 32.4%로 계속 1위를 독주했다.

반면에 2위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0.4%에서 19.2%로 1.2%포인트 빠지면서 다시 10%대로 주저앉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포인트 오른 10.1%로, 10%대 복귀에 성공했다. 이 시장은 2주 연속 상승세다.

황교안도 14.8%에서 11.6%로 3.2%포인트 급락했다.

이택수 대표는 이 시장의 상승과 관련, "안희정 지사가 빠지고 황교안이 빠지면서, 황교안 지지층은 보수적인 성향이니까 안철수 쪽으로 좀 더 갔을 가능성이 있고 진보에서는 이재명 쪽으로 빠졌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3%포인트 떨어졌지만 45.4%로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자유한국당은 1.7%포인트 떨어진 13.4%, 국민의당은 12.2%, 바른정당은 6.3%, 정의당은 4.7%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90%, 유선 10% 혼용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9.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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