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정광용 보디가드?' 서울의소리 백은종 편집인 폭행
심경호 기자 | 입력 : 2017/02/27 [22:20]
이명박근혜심판 범국민행동본부 백은종(초심)대표가 박사모 회장 정광용의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의 소리 편집장으로서 취재를 하다가 정광용 일당에게 폭행을 당했다.
2월 27일 최종변론이 진행되고 있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박사모 회장 정광용은 "박근혜가 탄핵이 되면 아스팔트를 피로 물들일 것이다"는 등의 내란선동 기자회견을 했다.
정광용이 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이 시작되자 백은종 대표가 “내가 정광용을 내란선동죄로 고소한사람이다. 내란 선동죄로 고소를 당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지려 하자 정광용의 보디가드로 보이는 자가 백은종 편집인을 폭행을 한 것이다.
바로 112경찰이 출동을 경찰에 의해 폭행장면이 채증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다행이 백은종대표는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후 폭행가해자들을 고소할 계획이다.
촬영: 이명수 기자 편집: 심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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