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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의 깽판에 망한 박!

촛불혁명은 계속된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3/17 [21:13]

변호사들의 깽판에 망한 박!

촛불혁명은 계속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17 [21:13]

검찰이 박에게 21일에 출두하라는 소환 통보를 보낸 가운데, 헌재 탄핵시 박측의 법률대리인단으로 활동한 몇몇 변호사에 대한 원성이 높다. 보수 측에서도 "이번 헌재 판결에 그 두 사람의 막말이 불리하게 작용한 것 아니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잘못을 빌어도 모자랄 판에 재판관들에게 "국회 대리인"이니 "탄핵이 인용되면 거리가 피바다가 될 거라" 는 둥 막말을 퍼부었으니 판결에 유리하게 작용할 리가 없다. 물론 이번 헌재 판결이 그들의 막말 때문에 인용으로 기운 것은 아니지만, 재판관들도 인간인지라 기분이 좋을 리 없는 것이다.

 

 

<이번 변호에 제외된 두 사람...>

 

거기에다 이른바 친박 단체는 날마다 광장으로 나가 야구 방망이를 들고 설치고 누구누구를 죽이겠다, 헌재를 불살라야 한다 는 둥 온갖 협박과 망언을 퍼부었다. 촛불을 들고 평화롭게 집회를 한 일반 시민들에 비하면 그들은 그야말로 무슨 조폭단체 같았다. 급기야 헌재 판결 날 세 사람이 사고로 죽었다. 검찰이 당시 시위를 주도했던 사람들을 수배한 것은 당연하다.

 

박이 청와대에서 자택으로 돌아올 때도 찬박 단체들의 볼성사나운 모습은 또 연출됐다. 어떤 여자는 "마마님..."하고 통곡했다. 박을 여왕으로 모셨다는 뜻이다.  주변이 소란해지자 급기야 주민들이 탄원서를 냈고, 주변에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들까지 나서 갈등이 벌어졌다.

 

<태극기가 무슨 죄?>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친박 의원들은 그것도 의리랍시고 자택에 들러 얼굴 알리기에 급급하고, 누구는 시위에 나가 지명도를 올린 후 대선에 출마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친박 단체에 나가 시위를 했던 대선주자 세 명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1%가 넘지 않는다. 아니 여론조사 자체에 나타나지도 않는다. 그저 자신의 이름을 알려 차기를 도모하고자 하는 꼼수다.

 

한편 박은 검찰 수사에서 변호해줄 사람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검사장 이상의 역량 있는 변호사는 모두 기업 변호사로 기용되어 박을 변호해줄 무게 감 있는 변호사가 없다니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울며 겨자 먹기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갔던 최재경마저 변호를 거부했다고 하니 권불십년이 따로 없다.

 

<검찰에 가서도 다 엮어다고 할까?>?

 

이제 박이 민간인이 된 이상 검찰수사에 어떤 특권도 누릴 수 없고, 검찰도 자신들의 명운이 걸려 있어 철저하게 수사할 수밖에 없다. 이미 검찰수사와 특검 수사에 의해 대부분의 증거는 갖추어져 있다. 문제는 박측 변호사들의 태도인데, 헌재 판결 때처럼 또 막말을 하거나 여론전을 펴면 결코 유리하지 않을 것이다.

 

식상한 말이지만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해'야 한다. 박이 아직도 자신이 절대권력을 누리는 '여왕'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제발 현실로 돌아가길 바란다. 이제 박은 대통령도 아니고, 국군 통수권자도 아니며, 박정희 딸도 아니다. 그저 범죄 피의자로 검찰에 출두해야 한다. 그나마 박이 살길은 모든 것을 사실대로 털어놓고 국민들께 용서를 비는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일말의 동정심마저 사라지고 불행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정권교체-적폐청산!>

 

<촛불혁명은 계속된다!> 

 

3월 25일(토) 박 헌재 판결 불복 규탄 범국민 촛불집회!

모두 동참!

 

아고라: 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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