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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사모 정광용 `폭력집회 선동`혐의로 소환 통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3/22 [22:51]

경찰, 박사모 정광용 `폭력집회 선동`혐의로 소환 통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22 [22:51]
이명박근혜심판 행동본부 등 시민단체에게 내란선동으로 이미 고발을 당한 바 있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장 정광용을 경찰이 피혐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내란, 폭력집회를 선동한 박사모 정광용과 김진태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광용 주거지로 28일 오후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송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광용은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서 공공연히 내란을 선동하고 박근혜가 파면된 이달 10일 집회를 주최하면서 집회 질서를 관리하지 않고 폭행·손괴를 유발해 인명피해와 경찰 기물 파손 등을 야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에 앞서 시작된 탄핵 반대집회는 정오께 박근혜 탄핵 인용이 선고되자 '폭력 집회'로 돌변, 총 3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무대에서 "헌법재판소로 진격하라"면서 참가자들을 선동했던 탄핵 반대집회 사회자 뉴스타운 대표이사 손상대도 정광용과 함께 경찰 출석을 통보받았다. 손상대도 정광용과 같은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내사 단계로 두 명 모두 피혐의자 신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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