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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번 구치소 조사에서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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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번 구치소 조사에서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

503번에 대한 방문조사는 영상 녹화없이 10시간 40분 동안 진행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4/05 [02:28]

503번 구치소 조사에서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

503번에 대한 방문조사는 영상 녹화없이 10시간 40분 동안 진행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4/05 [02:28]

박근혜(503번)가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구치소 방문 조사에서 검찰은 뇌물 혐의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하지만 503번 측은 이번에도 뇌물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     © YTN


4일 YTN 자정뉴스에 따르면 503번에 대한 방문 조사는 영상 녹화 없이 10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검찰 관계자는 503번 측 사정으로 내일 다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특이사항 없이 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혀, 503번이 특별히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구치소에 수용된 40년 지기 최순실과의 대질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범죄 혐의자들 간의 진술이 엇갈릴 경우에 대질신문하지만, 503번과 최순실 모두가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은 503번의 13개 범죄 혐의를 전반적으로 조사하면서 특히, 503번이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뇌물수수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세부적으로 각종 증거를 들이대며 최순실과 관련된 의미 있는 진술을 받아내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503번은 여전히 기업들로부터 직접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뇌물 혐의를 부인하는 모르쇠 입장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으로도 서너 차례 추가 방문 조사를 해 구체적 혐의를 확정한 뒤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7일 전에 503번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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