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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투표층 '문재인 49,6%, 안철수 34,2%'로 文지지층 결집 가속화

[알앤써치 무선 ARS 100%] 문재인 'PK+2~40세대' 안철수 '호남+5~60세대' 쏠림현상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4/12 [11:46]

적극투표층 '문재인 49,6%, 안철수 34,2%'로 文지지층 결집 가속화

[알앤써치 무선 ARS 100%] 문재인 'PK+2~40세대' 안철수 '호남+5~60세대' 쏠림현상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4/12 [11:46]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꼭 투표를 하겠다'는 적극투표층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전체투표층 조사 때보다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4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후보는 '적극투표층 조사'에서 49.6%로 안 후보(34.2%)에게 15.4%p 차이로 앞섰다. 전체 투표층 결과(문 42.3% vs 안 37.0%)보다 간극이 10%p 이상 더 벌어졌다.

 

▲     © 데일리안


문재인 'PK+3040세대' 안철수 '호남+5060세대' 쏠림현상

특히 각 지역과 세대별로 지지층 결집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의 경우 PK(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주보다 11.7%p 오른 54.8%로 과반을 넘겼다. 연령별로는 20대(52.6%), 30대(66.7%)와 40대(63.2%)에서 과반 지지를 받았다.

안 후보는 호남에서 지난주보다 13.4%p 상승한 47.2%로 문 후보(41.9%)를 뛰어넘었다. 연령층이 높을수록 안 후보에 대한 지지성향이 강해지는 현상도 뚜렷했다. 50대에서 48.8%였고, 60대 이상에선 50.3%를 기록했다.

 

김종인 포함 6자 대결, 문재인 42.3% 안철수 37.0%

 

▲    © 데일리안

 

김종인 무소속 후보를 처음으로 포함한 ‘6자 대결 구도’에서 문 후보의 지지율은 42.3%, 안 후보는 37.0%로 두 후보 격차는 5.3%p로 나왔다. 문 후보는 전주 대비 호남·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2.3% △경기·인천 43.6% △대전·충청·세종 46.8% △강원 37.0% △부산·울산·경남 43.2% △대구·경북 32.7% △전남·광주·전북 43.8%다. 연령별로는 △19세 이상 20대 48.7% △30대 60.7% △40대 55.4% △50대 30.9% △60세 이상 21.1%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안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37.0%의 지지율을 얻었다.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 기반은 전주 5자 대결 구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전통적인 보수층으로 분류되는 50대와 60대 이상과 대구·경북, 국민의당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4월 9일~1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99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2%,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2%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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