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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동생 한의대성적조작사건, ”국민 생명과 직결된 중대사건이 검증범위를 넘어선 것인가?”
돈과 권력으로 의사직도 사려했던 안철수의 집안
 
강전호 기자   기사입력  2017/04/14 [00:34]
안철수 동생 안상욱의 성적 조작 사건을 보도한 동아일보 1984년 4월 24일자 기사. 사진=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80년대에 벌어진 전형적인 정유라판 치맛바람 사건이다. 더욱 국민을 경악케 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 직을 돈과 권력으로 사려했던 사건으로, 정유라사건보다 더 중하면 중했지 덜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당은 검증범위를 넘어섰다며 일축했다. 10년 전, 노무현대통령 사돈의 일까지 문재인 후보에게 덮어씌우던 국민의 당이 아니었던가!

 

과연 대선후보의 검증 범위는 누가 정하는 것인가? 후보 본인인가? 아니면 후보에 대해 명백히 알 권리가 있는 유권자 국민인 것인가? 문재인 후보는 이미 6년에 걸쳐서 사적으로 보호받아야할 은밀한 속옷까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에 의해 문모닝과 문나잇으로 탈탈 털려야 했다. 

 

이제는 안철수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대통령이란 직책은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져야하는 중책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의대생의 성적 조작, 그리고 70.80년대 당시 치맛바람에 불이익과 서러움을 당해야했던 지금의 50,60대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대통령은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3,000만에 달하는 북한 및 재외동포의 생명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자리이기에,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 사건에 대해선 보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의 남동생 안상욱 성적조작 사건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검증범위를 넘어선 것"이라 일축해 버렸다.

 

그러나 본 안상욱의 성적조작사건은 다른 곳도 아닌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한의대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의사의 사소한 실수가 환자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기에, 의대에서 의사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은 곧 국민의 생명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의대에서의 성적조작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 미수죄로 가중처벌 받아야 마땅한 중대 범죄인 것이다.

 

더욱더 국민을 놀라게 하는 사실은, 당시 의사로서 국민의 생명을 책임져야 했던 안철수 후보의 부모가 성적조작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안철수의 부모는 거액의 돈으로 당시, 안상욱을 담당했던 송강사를 매수하려다 거절당하자, 학교재단을 통해 기필코 안상욱의 성적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재차 국민을 경악케 한다.

 

보통 부모라면 강사를 매수하려다 거절당하면 그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자신의 실수를 반성할 터였다. 그러나 안철수의 부모는 부끄러움을 모르고 끝내 돈과 권력으로 아들의 성적을 조작한 것이다. 또한 당시 성적조작을 거부했던 담당 강사는 어떤 이유에선지? 재임용에 탈락하는 불이익까지 받게 된 것이다. 게다가 안상욱의 성적조작으로 유급을 당하고 군대에 가야했던 학우들의 억울함은 누가 풀어 줄 것인가?

 

전형적인 돈과 권력에 의한 횡포인 것이다. 더군다나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의대에서 벌어진 범죄이기에, 아무리 수십 년 전의 일이라 할지라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사건이 아니다.

 

또한 본 사건이 대한민국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안철수 후보의 친부모와 동생이 관련된 사건으로 만약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의 국정운영과도 무관치 않기에 모든 사건의 전말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유권자가 그 사실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은 지난 세월호 참사와 정유라 사건으로 분명히 깨달은 바가 있다. 천민자본과 권력이 결탁하면 국민의 생명은 개돼지 취급을 받아야만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 당시, 안철수 후보는 ‘우리는 중재나 하자!’는 식으로 참사에 대한 어정쩡한 태도를 보였다고 서울의 소리가 폭로기사를 낸 바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무기력감에 빠져 있던 때였다.

 

또한 안철수 후보는 권력형 사학비리인 정유라 사건 등으로 촉발된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초기에 몇번 참석한 사실도 부인하며 촛불집회와 박사모집회를 동일 선상에 놓고 평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국민의 생명을 결정짓는 의사 직을 돈과 권력으로 사려했던 안철수 후보의 집안 내력과 서울대 1+1 교수채용의혹을 되짚어 보노라면 당시 안철수 후보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할 일도 아니며, 안철수 후보는 물론, 그의 부모와 동생이 모두 국민의 생명을 결정짓는 의사라는 사실에 온 몸에 소름이 돋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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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4 [00:34]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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