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公私) 구분 못하는 안철수 부부...'이명박과 다를게 무엇?'

아내가 의원 사무실 직원에게 사적인 일을 시키는 것을 말리기는 커녕 동조하며 함께 지시까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4/15 [01:24]

13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아내 김미경 교수가 안의원의 사무실 직원들에게 개인적인 일을 시켜온 정황을 JTBC가 보도하자 김 교수는 14일 보도 내용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그런데 안철수 아내 김 교수가 이처럼 사적인 일을 시키는 과정에 안철수 후보도 직접 관여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어 '대통령까지 꿈꾸던 안후보 부부가 공사(公私) 구분도못하는 특권층 의식을 가진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가 2015년 한 비서진에게 메신저를 보냈다. 이 메신저에는 아내인 "김미경 교수의 글 교정을 부탁한다"며 "26페이지 분량을 오늘 내로 해달라"고 말했다.

메시지를 보낸 시각은 오전 8시45분. 2분 뒤 안 후보는 비서진에게 '원고 교정 부탁'이란 제목의 메일을 또 보냈다. 

 

원고는 국회의원실 업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학교 연구 자료였다. 비서진은 처음 보는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교정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기억했다. 

 


안철수 아내인 김미경 교수가 의원실 직원에게 사적인 일을 시키는 걸 안철수 후보도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이에 동조해 아내를 지원 하라고  직접 지시하기도 한 것이다. 

전직 의원실 관계자는 "직원들이 김미경 교수가 사적인 일을 시키는 문제에 대해 안 후보에게 여러번 지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요구에도 개선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전직 의원실 관계자는 "안철수 의원은 부인이 나를 위해서 보좌의 차원으로 한 건데 그것이 무엇이 문제냐 식으로…(말했다)"는 것이다.

 


김미경 교수가 장보는 일을 시켰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직 의원실 관계자는 "장을 볼 목록, 쇼핑 목록을 김미경 교수가 불러주고 정해주면 그것을 운전기사 통해서 집에 쇼핑해서 배달해주고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직 의원실 관계자는 "비서진이 김 교수의 인감증명서를 떼오기도 했고 김 교수 지시로 명절 선물로 의원실에 온 음식물 상태를 확인해 다시 포장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JTBC 영상 켑쳐

 

JTBC 는 "취재진이 다른 경로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민 민 모씨는 "안철수 의사 아버지가 안철수 동생의 의과대학 성적 조작을 위해 돈으로 교수를 매수하려 한 것과 전직 안철수 의원실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볼때 안철수 집안의 도덕성 수준이 어는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며 "이런 인사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기만 사기범 이명박과 다를게 무엇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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