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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서 신형 ICBM 최초 공개..전략무기 총동원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04/16 [08:58]

북한이 15일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진행한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새 ICBM은 바퀴형 이동식 발사차량에 실려 이날 열병식에 등장했다. 발사차량에는 원통형 발사관만 실려있었고 실제 미사일은 식별되지 않았다. 

 

     kim jong un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쯤부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생중계했다.

 

     kim jong un

 

김정은은 이날 인민복 대신 흰색 셔츠와 검은색 양복을 입고 넥타를 메고 열병식에 참석했다. 할아버지 김일성을 흉내낸 것으로 보인다. 간간이 환하게 웃으면서 박수를 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박봉주 내각 총리, 리명수 총 참모장,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등도 자리했다.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도 간간이 화면에 포착됐다.

 

      kim jong un

 

열병식 진행 중 '북극성'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이 등장하기도 했다. '북극성'이라고 쓰인 미사일을 실은 차량 3대가 화면에 포착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열병식에 신형 ICBM이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정찰총국소속 특수부대도 눈에 띄었다.

 

     kim jong un

     kim jong un

     kim jong un

 

이날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미국을 향해 "전쟁국면을 조성하고 있다"며 "우리 공화국은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지만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하려 하지 않는다. 미국은 저들이 어떤 파국적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양절에 맞춰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실제 도발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우려됐던 도발은 없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석단에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김기남·최태복·리수용·김평해·리만건·오수용·곽범기·김영철·로두철 정치국 위원, 리용호·김수길·박태성·김능오·조연준 정치국 후보위원, 김명식 해군사령관, 김광혁 공군사령관 등 당정군 최고 간부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이 열병식을 하는바,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여러 상황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비상근무체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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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6 [08:58]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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