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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재인 대통령 될 준비 끝냈다” 광화문 광장 유세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정 운영 세력'과 '불안한 세력' 간의 대결”
 
백운서 기자   기사입력  2017/04/17 [22:2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7일 광화문에서 “저 문재인, 대통령 될 준비를 끝냈다”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의 유세를 마무리했다. 이날 광화문에는 1만 5천여명이 모여 ‘문재인’을 연호하고, 악수를 하려 몰려드는 등 뜨거운 호응과 지지를 보냈다.

 

▲     ©백운서

 

이날 마지막 유세장인 광화문 광장에서 문 후보는 “당장 내일부터 대통령 할 수 있는 사람 누구인가. 준비된 든든한 대통령 누구인가”라고 물으며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정 운영 세력과 불안한 세력 간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살아온 길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 문재인은 피난민 아들로 태어나 달걀 보따리 장사 하는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다. 서민을 아는 사람, 국민 눈물을 아는 사람, 국민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사람 누구인가”라며 “퇴근길에 남대문 시장에서 서민들과 막걸리 한잔 나누겠다. 친구같은 대통령 이웃같은 대통령 누가 될 수 있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확실한 정권교체 함께 해 달라. 저도 당당하게 국민만 믿고 가겠다. 반문재인만 외치는 기득권 세력은 저 문재인만 바라보지만 저는 국민과 민생만 바라보고 앞으로 가겠다”며 “국회의원 40명도 안 되는 미니정당, 급조된 정당이 이 위기상황 속 국정 감당할 수 있겠나”라며 경쟁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국민의당을 향해 파상공세를 폈다.

 

 

▲     ©백운서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도 “지난 겨울 광화문은 어땠나. ‘이게 나라냐’ 절규와 임동의 광화문이었다”라며 “지금 광화문은 어떤가. 희망과 미래를 그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가슴에 품고 우리가 지금 모였다. 그 새로운 대한민국 누가 만들 수 있나. 바로 문재인과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 국민들”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부인 의혹을 언급하며 “안철수 후보의 부인이 아니면 서울대 교수가 될 수 없는 사람을 안철수의 영입을 위해 부인까지 정년 시켜주도록 하는 (그런) 후보의 도덕성을 다음 대통령이라 할 수 있나”라며 “40석이 많아 보이지만 16개 상임위를 보면 한 두명이다. 국민의당 의석이 그렇다. 그 의석으로 어떻게 대통령 중점 관심 있는 법안을 처리하나. 원내 제1당이 추천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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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이날 통합대통령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첫 유세 일정을 대구·대전·수원·서울로 잡으며 하루에만 700km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문 후보는 수원역에서 용산역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며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시도하기도 했다. 광화문 유세 후 문 후보는 제주로 이동, 18일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유세 둘째 날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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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7 [22:20]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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