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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국민당 반응!

스스로 무너진 안철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4/24 [01:44]

TV토론 국민당 반응!

스스로 무너진 안철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4/24 [01:44]

주제에 벗어난 갑철수, 엠비 아바타로 떼운 안철수!

토론이 아니라 따지고, 화풀이 하러 나온 듯...

 

안: 대표님 저 토론 잘 했죠?

박: 뭐? 어이구~ 나, 평양대사 안 간다! 차라리 손학규가 나은데...

 

스스로 무너진 안철수!

 

지상파3사가 주최한 3차 TV토론에서 안철수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졌다. 내용도 가장 빈약했을 뿐 아니라, 주제와 벗어난 얘기를 자꾸만 해 사회자로부터 여러 번 지적을 받았다. 토론을 시청한 국민들은 안철수가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러 나온 게 아니라, 문재인에 대한 사적 감정을 풀려고 나온 것 같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제1부 주제가 외교, 안보, 대북관계인데 안철수는 엉뚱하게 문재인에게 "갑철수를 아느냐?"고 물어 빈축을 샀다. 민주당이 안철수 아내의 국회 보좌관 갑질에 대해 비판하자 그런 질문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자뻑'이 되어 버렸다. 그 점은 "제가 엠비 아바타라고 생각하세요?" 하는 질문도 마찬가지였다. 그밖에 문재인의 아들 특혜 의혹을 들추어내다가 자신의 딸 문제까지 거론되어 그야말로 자살골을 연발했다.

 

<안보 우클릭으로 호남 대거 이탈...>

 

22일 부산에서 있었던 문재인 유세장의 청중수와 분위기에 놀랐는지, 아니면 질투가 났는지 안철수는 토론 대부분을 정책이 아닌 딸, 아내, 갑철수, 엠비아바타로 다 소비하였다. 그래놓고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일 것입니까? 이제 미래로 나가야 합니다."하고 상충된 말을 해 더욱 빈축을 샀다.

 

한편 안철수는 홍준표가 성범죄 가담자라며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에 대해 홍준표가 
"참 조잡하다."고 하자 얼굴이 붉어지기도 했다. 누가 붙였는지 '화 난 전교 2등'이란 말이 딱 맞았다. 안철수의 그런 모습을 보고 국민들은 '밴댕이 속'을 보는 것 같았을 것이다. 매사 주제에 벗어난 질문을 한 안철수는 대통령감이 아니었다.

 

<자신감과 소신으로 상대방 제압!>

 

사드, 주적,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질문에 쩔절 매는 안철수를 보고 호남인들이 어떻게 생각했을까? 모르긴 모르되 다음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는 호남으로부터 더욱 더 배척을 받을 것이다. 그렇다고 영남 지지율도 오를 가망성이 없다. 최근 홍준표가 TK에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문재인은 3차 토론에서도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으나 부산 유세장의 분위기 탓인지 매사 자신있고 소신있게 대답했다. 무엇보다 기가 넘쳐 상대를 간단히 제압해버렸다. 남북이 평화롭게 가야 한다는 여론이 76%, 적대적 강공으로 가야 한다는 여론은 24%에 그쳐 문재인의 대북관이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이다. 안보, 외교, 대북 관계 외는 다른 후보들은 문재인을 공격할 게 없다.

 

지금의 시대정신은 정권교체, 적폐청산에 있다. 그것을 잘 살린 후보는 문재인이다. 그가 대세인 이유다. 그런 면에서 한 손에는 김대중 깃발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보수 깃발 든 안철수는 지지율이 떨어질 일만 남았다. 모든 여론조사가 그걸 말해주고 있다. 안철수는 대통령 그릇이 아니다.

 

* 이상 com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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