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흔들고 뒷퉁수 치는 인간들 감시좀 해달라"
이 시점에서 꼭 곱씹어봐야 할 '대목'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5/19 [02:14]
이 시점에서 꼭 곱씹어봐야 할 대목입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 승리한 후 축하 모임에서 "이제 여러분들은 뭐하시지요 묻자" 모든 노사모들이 "감시"를 외쳤으나 "노무현을 지키겠다"는 한사람의목소리도 들렸습니다.
그러자 노무현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말고도 흔들사람 꽉 있습니다. 뒷통수 칠사람도 꽉 있습니다. 앞길 막을 사람들도 꽉 있습니다. 감시도 하고 흔드는 사람도 감시좀 해주세요"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무현 관련기사목록
- '盧 부부싸움 후 자살' 정진석, 징역 6개월 실형..法 "檢 수사 느렸다" 일침
- 정진석 ‘盧, 부부싸움 후 자살’ 주장..검찰, 벌금 500만 원 구형
- 국민이 신뢰하는 대통령, 1위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신뢰도는?
- 盧대통령 서거 이후, 유족은 검찰 '정치 사찰' 당해..사위 곽상언,'국정원 조력' 尹검찰 정황 문건 공개
- 다시뭉친 노사모 이재명 지지선언 "이재명 승리는 노무현 정신의 완성"
- [포토] 이재명 "노무현 대통령님 연 길따라 끝까지 가겠습니다."
- 지지는 자유다. 그러나...
- "또 다시 분열로 노무현 대통령을 잃는 실수를 반복해선 안된다"..김두관, 단결과 화합 호소
- (안티이명박 백서) 우리는 대한의 이름 없는 민초요. 우리가 바로 노무현이다.
- 이 아침에 민주당, 시민당, 열린당에게 하고 싶은 말
- 서거 10년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대한문에 시민분향소 다시 연다
-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메인 예고편·박운음 화백 특별 포스터 공개
- 한 예비역 대령의 편지 “노 전 대통령 조문했단 이유로 겪은 고초”
- 평양 '노무현 소나무' 앞 눈시울 붉힌 노건호...봉하마을 흙과 물 뿌려
- 여의도 정가 10여년 전의 정치권을 재현하는 듯
- 여야 4당 대표 모두 '노무현 정부' 사람...왜?
- 문 대통령 "이명박, 盧전대통령 죽음 직접거론-정치보복 운운..분노 금할 수 없다"
- 이명박 똘마니 ”5년치 노무현 정부 자료 꺼낼 수도” 협박
-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 실체가 드러나는 '매국노 박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