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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강경화 불가'에, '지지철회' 등 당 게시판 항의글 빗발
“도대체 국민의 당은 누구를 위해서 고민하는 당인지 다시 한 번 되묻게 된다"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06/08 [16:59]

국민의당이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에 대한 ‘채택 불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날 국민의당 홈페이지 ‘국민광장’ 게시판에는 “국민의당 지지를 철회하겠다” “강경화 후보자를 찬성한다” “국민의당 정말 창피하다” 등의 비난 글이 쏟아졌고, 해당 홈페이지
는 오후 5시 11분 현제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민의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는 항의글을 남기려는 누리꾼들이 국민의당 홈페이지에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민의당 홈페이지 ‘국민광장’ 게시판엔 “국민들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원한다” 등의 글이 가득하다. 


한 네티즌은 “국민의 당은 강경화 후보에 대해서 정당하게 평가하라”면서 “도대체 국민의 당은 누구를 위해서 고민하는 당인지 다시 한 번 되묻게 된다”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강경화 채택이 정도이고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강경화 청문회를 지켜봤다. 위장전입 외에는 이렇다할 도덕적 흠결을 찾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야만 야당의 할 일이라는 삐뚤어진 생각을 갖고 있는 한계에서 빠져나오시기를”이라며 “대부분의 국민이 원하고 있고 여러 개혁을 하고, 해야 할 일들이 태산 같이 많은 현 시점에서, 그것도 첫 여성 외교관 비외무고시 출신이라는 많은 의무를 둔 강경화 지명자를 반대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지… 이젠 제발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시기를”이라고 지적했다. 

자신을 ‘광주 광산구 산월동 거주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 역시 “요즘 국민의당 하는 것을 보면 자유한국당인지 바른정당인지 국민의당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면서 “어렵게 잡은 정권인데, 국민의당을 지지한 호남사람들을 생각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들의 시선으로 대의를 표명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당은 강 후보자에 대해 “위장전입·증여세 의혹 등 도덕성과 자질 면에서 부족했다는 결론”이라며 “경과보고서 채택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중간 브리핑을 통해 “강경화 후보자에게 내린 결론은 경과보고서 채택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정리됐다”면서 “경륜과 자질도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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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8 [16:59]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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