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택 명창의 창작 판소리 '다산 정약용' 공연 성황리 열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6/09 [00:21]

서울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임진택 명창의 창작 판소리 ‘다산 정약용’ 공연 판이 벌어졌다.

 

 

이날 공연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2시간 30분동안 명창과 관객이 소리를 주고 받으며 흥겹게 진행 되었다.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은 2017년 다산 정약용 선생이 경세유표 집필을 마친 200주년, 2018년 목민심서를 저술한 200주년을 기리고자 만든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인물 다산 정약용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류구전 무형유산)인 판소리를 결합하고 있다.

 

전체 2부로 구성된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에서 정약용의 젊은 시절과 관직시절을 담은 1부 <풍운 속으로>는 전주대사습 장원 출신인 송재영 명창이 맡고, 강진 유배지에서의 생활을 담은 2부 <유배지에서>의 소리(唱)는 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을 받은 이재영 명창이 맡았다.

 

작품 전체의 해설과 아니리(말로 설명하는 대목)는 임진택 명창이 맡아 독특한 연창(演唱) 방식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정통성을 보존하되 청중과 함께 하는 민요적 정서와 취향에 걸맞게 재구성하여 단순한 추임새만이 아니라 농사도 짓고 천자문도 배우고 책도 함께 만드는 소리를 명창과 관객이 매기고 받으면서 흥겨운 공연 판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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