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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친 자한당 5행시 이벤트, 이 시각 '욕' 상황은?

성지순례 왔어요ㅋㅋㅋㅋㅋ 나라를 위해 제발 사라졌으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6/23 [02:18]

'대박'친 자한당 5행시 이벤트, 이 시각 '욕' 상황은?

성지순례 왔어요ㅋㅋㅋㅋㅋ 나라를 위해 제발 사라졌으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6/23 [02:18]

지난 19일부터 자유한국당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ibertykoreaparty/)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5행시 공모가 화제다.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하여 일어설 수 있도록 5행시로 응원해주세요!"라는 공모 의도와는 정반대로, 응원 대신 비난과 질타를 받는 모양새다.  


자한당은 19일 오후 ‘Change up! 국민을 위한 자한당 제2차 전당대회 개최 공모전 ★너에게 주고싶은 세가지★’라며 “미우나 고우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한당이 심기일전하여 일어설 수 있도록 5행시로 응원해주세요!”라고 공지했다.

 


19일 시작된 ‘자한당 5행시 짓기’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는 23일 오전 2시 30분 4시 현재 12,224개의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자한당의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댓글 대부분이 5행시를 통해 자한당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이다.

 

‘좋아요’ 90개 이상을 기록한 댓글을 보면, “자 : 자유한국당, 유 : 유치한 것들아, 한 : 한나라당에서 이름만 바꾸면, 국 : 국민들이 속을 줄 알았던?, 당 : 당해체하고 자숙해라” “자 :자꾸 발목 잡으면, 유 : 유리할 것 같죠?, 한 : 한 번 댓글 좀 보시길, 국 : 국민들이 말하네요, 당 : 당장 사퇴하라고” 등 한국당을 향해 질타를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벤트라 신고도 못하고. 셀프로 욕 먹겠다고 이벤트를 연 꼴이네요”, “국민들을 조롱하더니 오늘은 조롱 당했나봐!!!!”, “욕 먹을려고 기획한 거~? 정말 국민들 맘을 단, 1%도 모르고 있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저런 이벤트를 ㅋㅋㅋㅋㅋㅋ”이라며 이벤트를 기획한 취지에 실소했다.  

또 “이걸 기획한 사람은 이럴 예상 못했나?? 참 우습네 ㅋㅋㅋ”, “이벤트 기획자 삽질했구먼. 아니면 이중첩자든가”, “뭐지 이 셀프 무덤행은. 혹시 욕 많이 먹고 오래 살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면 희대의 똥멍청이 짓이다”, “무덤을 파는거냐, 변태인거냐. 결과 당연한 걸 이벤트로 하네 ㅋㅋㅋ”,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줄 알았더니.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진심 모르고 무덤을 파네ㅋㅋ 답답하다 답답해 뭐 잘났다고 5행시야”라고 비꼬는 의견들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자 유한국당아 
유 신의 망령들아
한 국 그만 팔아먹고
국 민들 살게좀 해 주라
당 장 다들 사퇴해. 
진 짜 꼴도보기싫어. 

 

자 유당때부터
유 신체제를 거쳐
한 나라 새누리 이름을 아무리 바꾸어도
국 민을 기만하는 자세는 변함이 없구나
당 장 해체하길 바란다.

 

자 신들이 하면 로맨스고, 
유 가 하면 불륜으로 몰아 붙이는
한 국당 국회의원 들아
국 민이 그리 우스운가?
당 장 모든 국회의원직 내려 놓고 당 해체 하길 빈다.

 

자 유민주주의라는 미끼를 던져
유 권자들을 농락하고
한 국가를 말아먹은
국 정농단 주도세력 자유한국당
당 장 OUT

 

자 유한국당아 
유 난히 더워죽겠는 이 여름 살기힘든데 
한 심한.너희들보면 더열받아 죽겠어. 
국 익이 뭔지 생각해 본적이나있어? 
당 신들 진짜 갈아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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