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약간 하락 '잘한다' 79%, '못한다'1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9%,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7%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7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이는 지난주 83%가 긍정 평가를 내린 데 비해 조금 내려간 수치로, 부정 평가 또한 14%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이 72%였고 광주·전라는 96%였다. 서울(81%), 인천·경기(81%)에선 80%가 넘었고 대전·세종·충청(73%), 대구·경북(66%) 등의 순이었다. 갤럽은 "새 정부의 정책 발표가 잇따르면서 긍정·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외교, 사드, 원전, 복지 등 구체적인 사안 관련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9%,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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