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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약간 하락 '잘한다' 79%, '못한다'14%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9%,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7%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6/24 [02:39]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약간 하락 '잘한다' 79%, '못한다'14%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9%,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7%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6/24 [02:39]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7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이는 지난주 83%가 긍정 평가를 내린 데 비해 조금 내려간 수치로, 부정 평가 또한 14%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올랐다.

 


긍정 평가하는 이유로는 '소통 잘함·국민공감능력'(19%)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 장관 등 인사가 9%로 뒤를 이었고, '추진력·결단력·과감함',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가 각 6%로 집계됐다.

반대로 부정평가 이유는 '인사문제'를 고른 이들이 37%로 가장 많았다. '북핵·안보'(11%), '독단적·일방적·편파적'(7%)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이 72%였고 광주·전라는 96%였다. 서울(81%), 인천·경기(81%)에선 80%가 넘었고 대전·세종·충청(73%), 대구·경북(66%) 등의 순이었다. 갤럽은 "새 정부의 정책 발표가 잇따르면서 긍정·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외교, 사드, 원전, 복지 등 구체적인 사안 관련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9%,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7%

 


정당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50%를 기록해 창당 이후 가장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9%를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정의당은 각각 7%의 지지율을 얻었다. '없음·의견유보'는 2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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