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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홍준표' 뇌물수수 유죄 판결 요청 대법원 진정서

사 건 2017도3667 정치자금법 위반 '1심 징역 1년 6월 실형',  '2심 무죄', 현제 대법원 심리 중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7/06 [22:36]

'피고인 홍준표' 뇌물수수 유죄 판결 요청 대법원 진정서

사 건 2017도3667 정치자금법 위반 '1심 징역 1년 6월 실형',  '2심 무죄', 현제 대법원 심리 중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7/06 [22:36]

(이러한 자는 사회와 격리를 시켜야 하고 유죄를 선고해서 감옥에 보내기만 하면 국민의 근심과 국가의 걱정이 사라집니다. 진정인 일동) 

 

성완종 씨에게 1억원을 받은 혐의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6월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혀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피고인 홍준표'

 

진정인들은 다음과 같이 진정서를 제출합니다.

 

다 음

 

진정인들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로서 대한민국이 올바른 나라로 우뚝 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피고인 홍준표는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2심의 무죄는 국민의 입장에서는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판결입니다.

 

모래시계 검사라며 한동안 정의로운 검사인 양 우려먹었으나 실제로 모래시계의 작가 송지나씨는 대상인 15명의 검사 중 한명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유리한 것은 사실 확인도 없이 마구 써 먹는 존재가 홍준표입니다.

 

피고인 홍준표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돼지발정제를 구해서 친구의 강간을 도와주려고 했다고 헸습니다. 당시에 강제로 성관계를 해서 원하는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드는 경우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는 한 여자의 인격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로 그런 일을 한 사람은 당시에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자가 자유한국당의 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19대 대선후보로 유세를 하면서 2017년 5월 3일. 부산에서의 유세는 가히 압권이었습니다. 거기서 한 발언 중의 주요한 대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명박은 내가 대통령 만들어 줬다.”
“BBK 사건은 내가 아니면 아무도 못 막는데 내가 막아줘서 대통령이 됐다.”
“세 번이나 법무부 장관을 제안했는데 결국은 시켜주지 않았다.”
“조찬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판 붙었는데 정당 출신은 안 되겠다는 구실을 대고 나중에 환경부 장관을 제안하길래 거절했다.”

 

는 홍준표 본인의 발언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했다는 자백입니다.

 

 

김경준의 BBK 편지는 이미 가짜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가짜 편지를 흔들면서 가짜 뉴스를 만들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면 이는 명백한 국헌문란의 증거입니다. 자격이 없는 자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기여를 했다면 이 또한 공범이며 범죄은폐의 증거이며 선거조작에 해당합니다.

 

그런 불법적인 기여를 한 대가로 법무부장관을 달라고 했다면 이는 매관매직에 속하는 범죄입니다.

 

이러한 자가 성완종에게 불법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보아온 거짓말의 연장이라고 보입니다.

 

19대 대선에서도 근거도 없는 막말과 거짓으로 신성한 대통령 선거를 희화화한 죄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이런 자가 제1야당의 대표라니 이 나라의 정치가 어디로 갈지 암담하기만 합니다.

이런 홍준표의 막말은 가는 곳곳마다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현대조선소에서 일당 800원을 받던 경비원이었던 것을 밝혔으면서도 종편시사프로그램에 참석하려고 방송사를 방문했다가 경비원이 “누구시냐?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하자 “날 불러 놓고 왜 기다리게 하느냐. 이런데서 방송 안 하겠다”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이를 물어보는 경비원에게 “넌 또 뭐야. 니들 면상 보러온 게 아니다. 너까짓 게.”라며 자신을 못 알아보는 경비원을 비하하기까지 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대선 토론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향해서 ‘버릇없이’라는 단어를 정말 버릇없이 사용했습니다. ‘버릇없이’란 단어는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어린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홍준표는 문재인보다 나이가 어린 자입니다. 이걸 만회하기 위해서 호적이 잘못되었다는 궤변으로 뭉개 버립니다.

 

자신의 결혼을 반대한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26년 동안 자신의 집에 들이지 않았다는 자랑도 했는데 이게 문제가 되자 변명을 하기 위해 ‘경상도에서는 장인을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이 영감탱이다.’는 허위 사실까지도 스스럼없이 주장합니다.

 

 

아래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홍준표 막말 10선입니다.

 

(1) 2011년 10월 홍대 앞에서 열린 대학생 타운미팅 中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2) 2016년 7월 12일 경남도의회 임시회 참석 당시 자신의 사퇴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여영국 정의당 도의원 향해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냐. 2년간 단식해봐. 2년 뒤에는 나갈 테니깐”

 

(3) 2017년 3월 28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오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 향해) “지금 민주당 1등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 아니냐”
“바로 옆의 비서실장이 그 (뇌물 수수) 내용을 몰랐다면 감이 안 된다”

 

(4) 2011년 7월 14일 참여연대 방문한 자리에서, 삼화저축은행 불법자금의 홍준표 유입설에 대한 경향신문 기자 질문에 대해
“그걸 왜 물어, 너 그러다가 진짜 맞는 수가 있다. 버릇없게”

 

(5) 2017년 3월 17일 YTN 인터뷰 中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설거지)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

 

(6) 2011년 11월 15일 밤 기자들과의 만찬자리 中
“이달 안에 FTA 통과를 못시키면 내가 (특정 기자)에게 100만원을 주고, 내가 이기면 국회 본청 앞에서 그 기자 안경을 벗기고 아구통을 한 대 날리기로 했다”

 

(7) 2017년 3월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출마 선언 후 기자회견中
(성완종 리스트 자격논란 질문에 대해) “0.1%도 가능성이 없다. 유죄판결 나온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

 

(8) 2017년 4월 29일 페이스북 글
“부모님 상도 3년이 지나면 탈상을 하는데 아직도 세월호 뱃지를 달고 억울한 죽음을 대선에 이용하는 사람들의 작태를 보고 이들은 이 나라를 참으로 우습게 보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 中
(나경원 의원 향해) “거울보고 분칠이나 하는 후보는 안 된다”

 

(10) 2012년 12월 종편 방송국 경비원에게
“넌 또 뭐야? 니들 면상 보러온 거 아니다. 네까짓 게”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과 정신세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홍준표의 역대 막말 10개는 상스럽거나 무례한 수준을 넘어서는 막말입니다. 

 

여대생과 설거지, 돼지발정제, 나경원의 분칠 발언에서는 여성을 성관계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뼛속까지 스며들어 있는 남존여비 사상을 드러냅니다.

 

도의원과 기자, 경비원에게 한 막말은 특권의식에 절어있는 쓰레기가 보입니다. 이러한 특권의식은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들을 능멸하면서 인간의 존엄을 깡그리 깔아뭉개는 세월호의 발언으로 이어집니다.

 

19대 대선을 치루면서 한 유세 중에는 대선에 패배하면 물에 뛰어든다는 발언이 뒤따릅니다. 낙동강, 한강, 형산강, 제주 앞바다 등 유세를 하는 곳에 가서는 그 부근의 강이나 바다를 들먹이며 대선에 지면 물에 빠져 죽겠다며 인명을 경시하는 발언이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존경하는 대법관님들께 홍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관한 국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드립니다.

 

아무에게나 반말을 상시적으로 사용하며 모든 사람을 자신의 하수인으로 여기고, 자신의 영달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고 행하며 자신이 모시던 상관을 ‘춘향인 줄 알았더니 향단이었다.’고 능멸하는 홍준표에게 국민은 소모품에 불과한 개돼지일 뿐입니다.

 

이러한 자는 사회와 격리를 시켜야 하고 유죄를 선고해서 감옥에 보내기만 하면 국민의 근심과 국가의 걱정이 사라집니다. 국민들은 홍준표를 유죄 판결한 1심 판결을 더 신뢰합니다.

 

아직까지도 있지도 않은 종북좌빨을 부르짖으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촛불시민무혈명예혁명에 의해 탄생한 문재인 정권을 친북좌파정권이라며 이간질하는 자가, 탄핵무효를 외치는 7%의 지지를 받는 친일매국노 정당인 적폐부역자 집합소인 자유한국당의 대표입니다.

 

이제 이런 오염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도 부디 빠른 시간 내에 제대로 심리를 하시어 유죄의견으로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하시면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민주국가로 발전하는데 지대한 기여를 하시는 것이며 국민의 여망을 담은 판결이 될 것입니다.

 

첨 부 서 류

 

1. 파이낸셜뉴스∙∙∙∙∙∙∙∙∙∙∙∙∙∙∙∙∙증제1호증
2. 홍준표의 거짓말 팩트체크∙∙∙∙∙∙∙∙∙∙∙증제2호증

 

2017. 7. 5.

진정인 대표 백 은 종 외 16인 명단 별첨

 

대법원 제2부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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