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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미FTA 반대한 홍준표...靑회동 조건이 한미FTA 사과 '몽니':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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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미FTA 반대한 홍준표...靑회동 조건이 한미FTA 사과 '몽니'

6년 전에 내가 하는 일을 반대하지 않았냐고 몽니부려..'얼라'도 아니고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7/18 [01:57]

과거 한미FTA 반대한 홍준표...靑회동 조건이 한미FTA 사과 '몽니'

6년 전에 내가 하는 일을 반대하지 않았냐고 몽니부려..'얼라'도 아니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7/18 [01:57]

'심성이 배배꼬인 몽니꾼', 자유한국당의 대표 홍준표가 청와대의 거듭된 여야 대표 오찬 초청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과거에 민주당이 한·미 FTA를 반대한 것에 대해서 사과하라'는 불참 이유를 대며 몽니를 부리고 있다.

  


홍준표는 민주당이 이명박때 한·미 FTA 체결을 반대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해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수가 있다라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한·미FTA는 과거 노무현 정부 때 추진해서 협상을 했고 이명박 정부 때 비준이 됐다. 

 

그런데 홍준표도 야당을 하던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FTA 협상을 반대한 바가 있었다.

당시 2007년에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홍준표는 "국가소송제에 대해서 한국의 사법주권 전체를 미국에 바친 것이다. 노무현 정부가 임기 내 너무 조급하게 서둘렀다"라고 비판을 한 적이 있다.

그렇게 홍준표 자신도 한·미 FTA 체결을 비판했던 바 있는데, 영수회담 불참 이유로 민주당이 한·미 FTA 체결을 반대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할 처지는 아니라는 것이다,

 

홍준표가 여당이 된후 다시 한·미 FTA 찬성으로 말이 바뀐 것에 대해서 논란이 일자 홍준표는 그때 국가소송제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랬다고 둘러 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여당과 다른 야당은 일제히 홍준표의 불참 결정을 맹비난했다.
 
바른정당은 홍준표의 문재인 대통령 여야 영수회담 제안 불참에 대해 “바름직하지 않다. 같은 야당이지만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 ytn 영상 켑쳐

 
특히 홍준표가 불참 이유를 ‘한미FTA 때문에 얼굴을 붉힐 수 있을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 “애들 소꿉장난 하는 것인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홍준표가 다른 야당을 ‘(여당의) 1·2·3중대’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이런 표현은 각 당 대표들뿐만 아니라 그 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에 대한 막말”이라며 “너무 배배꼬아서 이 상황을 보는 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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