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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트럼프, 허세 그만두고 북한과 직접협상 나서라”
"중국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위기를 해결할 수 없으니 텔러슨 국무장관 평양에 파견해야"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08/02 [03:21]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사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접근은 실패하고 있다면서 중국을 대리인으로 내세우는 것을 그만두고 북한과 직접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유력지 NYT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달 4일에 이어 28일 실시된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 핵ㆍ미사일 위기가 중대 갈림길에 선 상황에서 북핵 해법을 둘러싼 안팎의 논란을 증폭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즈는 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허세(bluster)를 그만두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은연중에 인정하고 있듯이 트럼프의 북핵 위협에 대한 접근법은 실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NYT는 "북한이 미국 일부 지역에 닿을 수 있는 핵무기 개발의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는 주장을 했다.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월 언급을 거론하면서 미국 본토까지 도달 가능성이 있는 북한의 두 차례에 걸친 ICBM급 미사일 발사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는 북한에 핵 프로그램 포기를 압박하기 위한 거의 모든 책임을 중국에 지우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리인(중국)을 내세워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개입해야 하고 그것도 매우 빨리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YT는 트럼프의 직접 개입의 첫 조치로서 "허세를 그만두고 협상의 토대가 있는지를 탐색하기 위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나 다른 고위 인사를 평양에 파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NYT는 틸러슨 국무장관의 방북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외교적 착수라면서 "중국이나 러시아, 미국의 일부 전문가들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제한하는 대신 북한이 핵ㆍ미사일 동결에 나서는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겠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이것은 협상을 위한 현실적인 논거가 아니며, 대화는 전제조건 없이 시작돼야 한다. 가장 시급한 것은 (핵ㆍ미사일) 프로그램의 진전을 중단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최근 몇 주 사이에 북한이 관심이 있다는 지속적인 신호가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다"면서 "누군가 (평양에) 가서 그들을 만나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NYT는 중국에 대해 "중국이 북한 핵 프로그램을 제어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면서도 중국은 평양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원치는 않지만, 수백 명의 북한 난민들이 중국 국경으로 몰려들고 미국의 동맹인 한국과 국경을 맞대는 결과를 초래할 북한 정권의 붕괴를 가장 두려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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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2 [03:21]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그런데 ㅎㅎㅎ 17/08/02 [11:25] 수정 삭제
  또람뿌는 평양말을 전혀 못한다는 게 문제임. 남의 나라 영부인더러 영어 못한다고 헛소리하는 영감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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