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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어따 대고 안중근 의사 인가?

정청래 "조국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라. 듣는 조국 기분 나쁘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8/04 [00:41]

안철수씨!...어따 대고 안중근 의사 인가?

정청래 "조국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라. 듣는 조국 기분 나쁘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8/04 [00:41]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가 안중근 의사 운운에 발끈한 정청래 전 의원은 3일  "어따 대고 안중근의사인가? 속보이는 이런 비유 국민이 제일 식상해하고 싫어하는거 모르는가? 내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다."라고 매우 꾸짖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씨의 비극적 코미디가 더운 날 불쾌지수를 더 끌어올리게 한다. 차라리 조바심난다고 솔직히 말하시라!"라고 질타했다. 

 


정 전 의원은 "정치인의 선택은 시대정신과 국민뜻에 맞고 시기적으로 적절할 때 빛난다. 안철수씨의 선택은 이 세가지를 모두 빗겨났다. 자줏할 사람으로서 부적절하고 국민이나 당에도 도움이 되지않고 시기적으로도 안맞는다. 때론 침묵이 금이거늘."이라며 신랄히 비판했다.

 

이어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처럼 목소리는 비장했으나 결과는 비참할 것”이라면서 “정치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인데 그의 목소리는 사욕으로 가득 찼다. 출마야 자유라지만 왠지 염치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철수가 "조국을 구하지 못하면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넌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저 안철수,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길로 전진하겠다"며 ‘조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을 빗대 “조국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라. 듣는 조국 기분 나쁘다”면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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