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구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
어따 대고 감히 안중근 의사인가?
 
강기석   기사입력  2017/08/04 [23:48]

안철수 전 의원은 닮은 사람도 많고, 닮고 싶은 사람도 많다.

 

차례로 스티브 잡스-버니 샌더스-에마뉘엘 마크롱 닮았다고 하더니 

급기야 국민의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안중근 의사까지 끌어들인다. 

 

 

그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와튼스쿨 동창임을 내세우기도 했다.

 

정작 그가 배우고 닮아야 할 인물은 따로 있다. 

백범 김구다. 

 

백범의 평생 좌우명, 백범이 홍구공원 거사일을 하루 앞두고 들떠있는 

윤봉길 의사를 다독이며 했다는 한 마디다.

 

득수반지부족기(得樹攀枝不足奇)

현애철수장부아(懸崖撤手丈夫兒) 

(가지를 잡고 나무에 오르는 것은 별로 기특할 것이 없다.

낭떠러지에 매달린 손을 탁! 놓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대장부다)

 

안철수 전 의원은 의학 서적이나 컴퓨터 관련 서적은 많이 읽어 봤어도 

(최근에는 정치공학 관련 책들도 많이 읽어 봤음직 하지만) 

‘백범일지’는 단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은 것 같다.

 

만일 그가 백범의 좌우명을 새기기만 했어도,

장담하거니와, 그는 지금 대통령이 돼 있을 것이다.

 

자유언론실천재단  강기석 생각하나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Share on Google+ 구글+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블로그 블로그
기사입력: 2017/08/04 [23:48]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로니에방송 첫 페이지

주간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