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구속 피하기 어려운 이유!

김무성과 안철수가 만난 그 이유가 뭘까?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8/05 [01:15]

우리 헌정사상 이명박만큼 많은 의혹에 휩싸인 인물도 없을 것이다. BBK사건을 비롯해 도곡동 사저 비리 의혹, 사대강 비리, 자원외교 비리, 방사청 비리 의혹 등 그 액수만 천문학적이다. 그중 국정원을 동원해 대선에 개입한 것은 국기 문란 행위로 반드시 그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

 

 

최근 국정원 개혁 TF팀이 이명박 정부 시절에 '국정원이 민간인 3500명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증거 서류를 언론에 공개했다. JTBC 뉴스룸이 이걸 보도했는데 가히 충격적이다. 그동안은 국정원이 심리전단반을 만들어 댓글을 달았다고 알았는데, 민간인을 무려 3500명 동원해 여론을 조작했다니 말문이 막힌다. 그래놓고 대선 전에 경찰과 박근혜는 댓글 하나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 사실은 다른 곳도 아닌 국정원이 자체 조사에서 드러난 것으로 빼도 박도 못한다. 이와 관련된 검찰 수사가 대대적으로 벌어질 것이고 당시 이를 지시한 윗선과 국정원 실무자들은 전원 처벌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당시 국정원 간부는 물론 이명박, 원세훈, 김용판 역시 수사 선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이명박은 문재인 당선을 그토록 막고 싶었을까? 정답은 자신이 저지른 비리가 들통나지 않게 미리 박근혜 후보에게 '보험'을 둔 것이다. 당시 문재인 지지율이 치고 오른 상황이었으므로 위기감을 느낀 이명박이 조직적으로 국정원을 동원한 것이다. 그 덕분인지 박근혜는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이명박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것이다.

 

박근혜와 이명박은 원래 앙숙관계다. 대선 후보 경선 때 얼마나 치고 받았는가? BBK 사건도 그때 불거졌다. 우스운 것은 같은 발언을 한 박근혜는 무사하고 정봉주만 교도소로 갔다. 이 사건도 곧 다시 재수사가 이루어 질 것이다.

 

이명박을 처단하고 싶어도 이명박이 들어둔 '국정원 동원 보험' 때문에 속만 끙끙 앓은 박근혜는 정작 자신이 국정농단의 주역이 되어 탄핵되고 지금 교도소에 있다. 순망치한이라 했던가, 한때 오월동주했던 박근혜가 몰락하자 이명박도 위기감에 휩싸여 좌불안석하고 있다.  

 

 

우연일까, 최근 김무성과 안철수가 만나 연대를 모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안철수는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그 이유가 뭘까? 정치는 상상만으론 불가능한 미스터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곧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출처: coma의 블로그 정치와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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