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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전승절을 제정해야 하는 이유
패배주의적, 사대주의적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김창수   기사입력  2017/08/10 [00:13]

2015년 전승절 제정 촉구 기자회견과 카퍼레이드  후 국회 앞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8월 15일 오전 11시 ,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에서는 식민지 해방 72주년을 맞이하여 8.15광복절을 8.15전승절로 개칭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합니다.

 

다음의 내용은 2016년 8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전승절 제정을 위한 시민대토론회>에서 발표된 평화통일시민연대 이장희 상임공동대표님과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 이건흥 사무처장님의 발제문을 참조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1. 일본과 미국의 야합으로 빼앗긴 대한민국의 전승국 지위를 되찾아야 한다.

 

1950년 6월 18일, 미국의 강화회의 전권대사 덜레스가 방한했다. 덜레스는 이승만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일본의 전후 처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강화회의에 대한민국이 전승국의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였다. 하지만 덜레스는1951년 4월 23일, 일본의 요시다 총리와 비밀회담을 가진 뒤에 대한민국을 초청 대상국에서 전격적으로 제외시켰다.

 

     

       참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64회 - 강요된 화해,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요시다는 재일 한국인 100만 명이 대부분 북한 출신으로 일본 공산당과 연계되어 있으며 한국에 전승국의 지위를 부여할 경우 이들이 과도하게 대일청구권배상 을 요구하여 일본에 엄청난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거짓으로 보고했다. 결국 요시다는 사회주의 세력의 팽창에 극도의 경계심을 보이고 있던 미국을 회유하고 식민지 지배에 대한 면죄부를 얻는 데 성공했다. 미국은 한국의 임시정부를 승인한 적이 없다며 일본의 농간에 동조했다.

 

2. 패배주의적, 사대주의적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한민국이 전승국에서 제외됨으로써 식민지 해방이 오로지 미국에 의해 이뤄졌다는 패배주의적이고 사대주의적인 역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인도, 버마, 실론 등은 전쟁 중에 정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강화회의에 초청되어 전승국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심지어 베트남의 바오다이 원수는 친일 행각을 보였음에도 초청되었다.

 

대한민국과 중국은 일제로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으며 치열하게 싸웠으나 강화회의에 초청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일제에 외교권을 박탈당한 1905년 을사늑약 이래 무려 40년간 처절하게 독립항쟁을 벌인 세계 피식민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자랑스럽고 위대한 역사가 묻혀버리고 말았다. 우리는 독립선열들의 피맺힌 투쟁의 역사를 승리의 역사로 바로잡아야 한다.

 

3. 반민족 친일세력이 획책하는 8.15건국절 제정 음모를 분쇄할 수 있다.

 

 

반민족 친일세력에 뿌리를 둔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은 1948년 8월 15일의 정부수립을 건국절로 둔갑시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항쟁과 이에 근거를 둔 헌법정신마저 부정하고자 했다. 건국절 세력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굴욕적 협상, 한일군사정보협정 등을 추진하여 민족정신을 말살하며 친일파 세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려 했다. 우리는 8.15전승절을 제정하여 반민족 친일세력의 이러한 음모를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한다.

 

4. 8.15전승절은 남북의 동질성 회복과 민족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

 

2017년 현재, 문재인 정부는 보수정권 9년 동안 파탄난 남북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북미간 대결의식이 고조되면서 남북관계도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북미간 대화 재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리는 남북간 대화와 교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야 한다. 특히 일본이 평화헌법 개정과 군사대국주의를 노골적으로 표방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의 평화 유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남북간 교류협력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일제식민지 잔재 청산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족의 역사정의를 회복한다는 차원에서 '8.15전승절 제정을 위한 남북한 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추진해 볼만하다. 남북한 공히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본군위안부, 강제노동 등의 문제가 있어 남북간 협력과 연대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2016년 8월 국회에서 열린 전승절 제정을 위한 시민대 토론회가 열렸다.


<붙임> 8.15전승절은 군사적 무력 시위가 아니라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국제학술회의와 전국적으로 지역별 독립항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독립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예술축전으로 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자회견 문의: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김창수(010 2340 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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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0 [00:13]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멀지 않았다. 심판 17/08/10 [21:48] 수정 삭제
  Yankee go home. 그날을 전승절로 삼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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