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狂박 조원진 ”홍준표씨는 정치 잡놈..배신자..역적”

피고인 홍준표측 "조원진 패악무도.구상유취한 자"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8/21 [23:45]

狂박 조원진 ”홍준표씨는 정치 잡놈..배신자..역적”

피고인 홍준표측 "조원진 패악무도.구상유취한 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8/21 [23:45]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의 박근혜와 단절, 그리고 박근혜 추종자세력들과 단절 의지가 노골화 되고있는 가운데 홍준표의 탈박 노선을 비판하는 광박사모들의 홍준표에 대한 적의감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홍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박근혜 출당 문제를 언급한 이후 당내 찬·반 공론화를 제안했다. 그는 이날 “(박근혜 출당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거운만큼 (이 논쟁은)우파 진영에 가치 있는 논쟁”이라며 “냉정하게 잘잘못을 판단해 보자”고 밝혔다.

 

홍준표의 이 같은 드라이브에 아직까진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광박사모를 자임, 자한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지낸 뒤 지금은 대한애국당(매국당?)이란 창당작업을 하고 있는 조원진이 "홍준표는 잡놈"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조원진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출당을 말하는 홍준표에 대해 은 ‘대표’ 명칭도 생략한 채 "홍준표가 정략적 판단이란 명분을 세우지만 이건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배신행위"라며 "대법원 판결이 분위기가 본인에 유리하지 않은 쪽으로 가는 것 같아 급한 것 같고 준비되지 않은 걸 갖고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걸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원진은 홍준표에 대해 “말도 오늘 내일 바꿀 수 있다”며 “제가 29살부터 정치했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히고는 "정치 잡놈의 행태를 다 하는 사람이 홍준표"라고 ‘정치 잡놈’의 낙인을 찍었다.

    

이어서 그는 그 특유의 배신자론을 설파했다. 즉 “김무성, 유승민이 배신자고 그 사람들이 좌파 정권을 세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무너뜨렸다는 사람이라 역적이라 부른다”면서 “홍준표도 이제 배신자 역적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우리 우파 국민들로서는 잡놈의 정치 행태를 언제까지 하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박근혜로부터 공천을 받고 박근혜 이름을 팔아 국회의원이 된, 이른바 한국당 내 친박 세력도 박근혜 출당 여부 관련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박근혜 탄핵과 구속에 이런 친박 세력의 비겁한 행태도 중요한 원인이며 전 국민들이 손가락질 하고 있다는 걸 정녕 모른단 말인가"라며 자한당 내 친박계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피고인 홍준표측 "조원진 패악무도.구상유취한 자"

 

 

그러자 대법원에서 뇌물수수로 재판중인 피고인 홍준표의 측근인 자한당 이종혁은 "박근혜에 대한 예의를 언급하면서 시정잡배도 쓰지 않는 용어를 동원해 제1 야당 대표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맞받았다.

 

이종혁은 "조원진이야말로 정치를 잘못 배웠고, 정치 금도를 넘어 섰다"며 "패악무도하고,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아닌 구상유취한 자의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박근혜가 어려울 때 제대로 대처도 못한 사람들이 인제 와서 지지세력 축소를 느끼고 구걸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홍준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