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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쁨조는 바로 수구적폐들!

적폐에 빌붙어 떡 고물 좀 얻어먹은 추억이 그리운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9/17 [02:41]

김정은 기쁨조는 바로 수구적폐들!

적폐에 빌붙어 떡 고물 좀 얻어먹은 추억이 그리운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9/17 [02:41]

자유한국당이 15일 대구에서 개최한 '전술핵 배치 대구·경북 국민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정농단 적폐들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뭘 잘 했다고 대구에 모여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내년 지방 선거를 의식하고 오버하는 것 같다.

 

변절자 김문수


지난 총선에서 김부겸 후보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김문수는 마치 복수라도 하듯 연단에 서서 “문재인은 김정은의 기쁨조”라고 망언을 퍼부었다. 이어서 김문수는 "김정은이 핵을 갖고 있으면 당연히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한다. 핵에는 핵이다"라고 외쳤다.

 

그런데 왜 김문수는 핵실험을 5차례나 했던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엔 침묵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우리가 핵을 갖고 싶다고 해서 갖게 되는가? 자신들도 현실을 뻔히 알면서 그저 안보팔이 하기 위해 핵 배치를 주장하는 것 아닌가. 김문수가 그렇게 능력이 있으면 핵 배치 한번 해보라.

 

김문수는 "김정은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겠나. 김정은의 기쁨조가 문 대통령 맞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그는 북한에 대한 8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계획도 언급하며 "김정은이 너무나 좋아하지 않겠나"라고 말한 뒤 "김정은 기쁨조는 물러가라"고 구호를 외쳤다. 그럼 이명박근혜 정부 때도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을 지원했으니 그들도 김정은의 기쁨조 아닌가?

 

그렇게 잘했는데 감옥은 왜 갔나

 

김문수는 이어서 "친북 세력들이 득실득실해 (박근혜를) 감옥에 보냈다"며 "문 대통령이 하는 꼴을 보니 박 전 대통령이 그래도 잘했다. 개성공단 문을 닫았고, 북한에 뒷돈 갖다 주는 것을 끊었고, 통합진보당을 해산했다"고 평가했다. 

 

친북 세력이 박근혜를 감옥에 보냈으면 박근혜 정부 시절의 검찰, 법원, 헌법재판소도 모두 친북인가? 탄핵을 찬성했던 90%의 국민들도 친북인가? 그렇다면 박근혜는 비북 10%만의 대통령이었다는 말인가?

 

그것도 모자라 대구 동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이재만은 "바로 문 대통령이 적폐 대상"이라며 "문 대통령이 바로 탄핵감이 아닌가. 매국 행위가 맞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이면 국민 80%도 적폐인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했다가 실패하자 이제 문재인을 탄핵하려는 모양인데, 그 전에 촛불들의 철퇴에 맞아 죽을 것이다.

 

하라는 안보는 안 하고 댓글 달아 여론조작하고, 사찰하고, 간첩조작하고, 나체사진이나 합성해 유포하고, 사자방 비리로 수십조 비리나 저지른 적폐들이 감히 누구에게 적폐, 탄핵 운운하는가? 

 

 

이제 박-최가 해외에 은닉해 둔 돈까지 밝혀지면 그 아바타 세력들도 모두 감옥에 갈 것이다. 적폐에 빌붙어 떡 고물 좀 얻어먹은 추억이 그리운가? 이제 감옥에 가서 공짜 밥이 처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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