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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이명박 갈 곳은 딱 한 군데밖에...'감옥행' 기정사실화”

 "이명박 시절 엄청난 비리가 많아, 비리 덮기 위해 모든 수단 동원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9/29 [23:44]

이상돈 ”이명박 갈 곳은 딱 한 군데밖에...'감옥행' 기정사실화”

 "이명박 시절 엄청난 비리가 많아, 비리 덮기 위해 모든 수단 동원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9/29 [23:44]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29일 "저는 이명박이 결국에는 법정 앞에 서리라고 본다. 그래야만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교수 시절에 앞장서 4대강 사업에 반대했던 이상돈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임기 시절에 여러 가지 엄청난 의혹이 있다. 4대강 사업, 해외자원 비리, 방위산업에서의 비리 의혹, 제2롯데에 대한 무리한 허가 등 무수히 많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이런 거대한 비리를 덮기 위해서, 거대한 비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짓누르기 위해서 엄청난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고 본다"며 "그런 것을 파헤쳐 가면 결국에는 이명박 갈 곳은 딱 한 군데밖에 없고 생각한다"며 '감옥행'을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
 

이명박이 국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도 심리전을 행한 것으로 드러난데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불행한 일이 순교처럼 보이게 되면 당시 정권으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당시에 인터넷으로 그런 것이 엄청나게 그런 (노 대통령 폄하하는) 말을 퍼뜨리고 또 시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는 이명박 정권에서의 어버이연합 같은 그런 집단의 시위는 노무현 정권 당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하는 그런 시위와는 참여하는 사람도 달랐고 성향이 달랐다”며 “이명박 정권 들어서 이른바 보수세력의 시위라는 것은 십중팔구 아마 국정원 또는 다른 세력의 조정을 받아서 승인도 났고 굉장히 도움 받고 용역 시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MB가 페이스북을 통해 '퇴행적 적폐청산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호언한 데 대해서도 "그것은 뭐 성공하나 실패하나 두고 보면 되지 않겠냐"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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