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심 들어보니...!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0/08 [04:48]

추석 연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위 '밥상머리 여론'은 대체로 여당과 문재인 정부에 우호적이다. 야당이 안보와 외교로 문재인 정부를 몰아붙였지만 국민들은 제재와 대화를 천명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더 공감하고 있다.

 


실제 여론조사도 70% 가까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도 50%를 상회하고 있다. 5당 체제에서 집권 여당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야4당이 다 합쳐도 30% 내외인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국민들은 한반도 안보 불안 조성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 수구들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안보도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더 잘 했다.  수구들은 걸핏하면 안보가 자신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그들이 보여준 것은  천안함, 연평도 포격, 노크 귀순, 철책 지뢰 등이다. 수구들은 마치 당장이라도 전쟁이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지만 국민들은 흔들리지 않고 일상에 전념했다.

 

민주당 17개 시도 중 15곳에서 압도적 승리 예상!

 

외교도 그렇다. 미치광이 트럼프가 망동을 하고 있지만 수구들은 그런 트럼프는 비판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만 물고 늘어지고 있다. 전술핵 배치는 최대의 패착으로 미국도 반대하고 있다. 사드야 어차피 박근혜 정부에서 들여온 것이니 문재인  정부도 반대만 할 수 없는 게 현실 아닌가.

 

자한당이나 바른당은 원래 그러니까 포기라도 하고 살지만  국민당, 특히 안철수의 행태를 보면 정말 구역질이 나온다. 새정치 한다더니 전국을 돌아다니며 '홀대론'을 펴고 있는 꼴이 가관이다. 그러자 국민들은 "새정치한다더니 겨우 지역감정 조장이냐? "며 안철수를 맹폭했다. 

 

당 대표가 되면 지지율이 오른다던 말도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 국민당은 수개월째 4~6%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한때는 3%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사실상 국민들이 국민당과 안철수를 버린 것이다. 안철수만 그걸 모르고 있다. 이명박이 위기에 몰리자 당 대표에 출마한 것이 우연일까?

 

 

지지율 4~6%짜리 당이 국회 결정권을 가졌다고 오만방자하게 굴고, 외교 안보 라인을 교차해라는 둥, 4개국 대사를 경질하라는 둥 마치 자신이 대통령이 된 듯 설치고 있으니 지지율이 그 모양 그 꼴인 것이다. 그러려면 자기가 대통령되지 왜 홍준표에게도 져 망신을 당했는지 묻고 싶다.

 

협치하고 적폐청산하라니까 몽니나 부리고,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으로 몰아가는 자한당과 궤를 같이 하고 있으니 지지율이 오를 리 있겠는가? 안철수는 "국민당은 이념 정당이 아니라, 문제 해결 당이라"고 했는데, 세상에 이념이 없는 당도 있는가? 그리고 외교 안보에서 무슨 대안을 내놓고 문제 해결당이라고 하는가? 국민당에는 국민이 없다. 안철수만 그걸 모르고 설치고 있다.

 

내년 지방 선거가 끝나면 안철수는 또 다시 정계은퇴론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 전에 바른당과의 연대가 모색되겠지만 오히려 호남만 떠날 것이다. 앞으로 이명박이 검찰에 소환되면 아바타들이 총출동해 엠비 보호하기에 나설 것이다. 하지만 2000만 촛불이 그걸 용납하겠는가? 적폐청산은 선택이 아니라 사명이다.

 

출처: coma의 정치 문학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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