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집단. 정권 연장용 '한반도 전쟁설' 끊임없이 확산시켜

오노데라 방위상 '한반도 10월 전쟁설' 이어 이번엔 '11월 전쟁설' 유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0/11 [12:20]
'한반도 10월 전쟁설'를 유포했던 일본 방위상 오노데라 이쓰노리가 10일 트럼프가 다음달 북한에 대해 "엄격한 대응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며 '11월 전쟁설'을 다시 거론하고 나섰다.

총리 아베도 한반도에서 전쟁 발발시 자위대를 투입해 한국 체류 일본인을 구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는 등, 북핵 위기를 최대 총선 선거운동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 일본 NNN 방송켑쳐 / 뉴시스

일본 NNN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은 이날 도쿄 방위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1월 중순에는 아마 트럼프 대통령으로서 (북한에 대한) 압력 효과가, 외교 노력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런데도 북한에 변화가 없으면, 엄격한 대응을 미국이 취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위에 있다"면서, 미국이 북한에 대해 군사력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가) 어떤 선택지를 택하더라도 (일본 정부는)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태세를 취할 것"이라면서, 자신은 오는 22일 일본 총선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등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도쿄에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0월 전쟁설'도 일본 정부와 언론이 주도적으로 유포해왔다. 오노데라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인 이날 추가도발을 하지 않으면서 '10월 전쟁설'이 수그러들자 이번에는 새롭게 '11월 전쟁설'을 들고 나온 것이다. 

이같은 아베 정권 행태는 오는 22일 총선에서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북한의 위협을 최대한 증폭시켜온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되면서 아베 정권에 대한 비판여론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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