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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8%p 급상승…70%대 회복

정당 지지도, 민주당 48%, 자한당 11%, 바른정당 8%, 정의당,국민의당 5%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10/13 [12:22]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8%p 급상승…70%대 회복

정당 지지도, 민주당 48%, 자한당 11%, 바른정당 8%, 정의당,국민의당 5%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0/13 [12:22]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추석연휴후 73%로 8%나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갤럽의 10월 둘째 주(10~12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수행과 관련해 73%가 긍정 평가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19%에 불과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이번 조사 결과는 추석연휴 직전 2주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뚜렷하게 대비된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주 전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또 부정률 또한 7%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 대통령 직무 긍정·부정률을 살펴보면 문 대통령은 40대 이하 계층에서 80%대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 82% vs 11%, 30대 88% vs 8%, 40대 83% vs 11%로 각각 나타났다. 다만 50대는 63% vs 29%, 60대 이상은 55% vs 32%였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의당 지지층에서 78%,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60% 중후반,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 55%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와 관련해 정치보복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23%로 가장 낮았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48%, 자한당 11%, 바른정당 8%, 국민의당,정의당 5%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반등해 3%포인트 상승해 48%를 기록했으나 국민의당은 전주와 변함없이 5%로 꼴찌를 면치 못했다.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하락해 11%로 추락했으며, 바른정당도 1%포인트 하락한 8%에 그쳤다. 정의당이 5%였으며, 없음/의견유보 22%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9%(총 통화 5,424명 중 1,005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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