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프지 말아요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0/24 [21:06]

 

그대, 아프지 말아요


핼쑥해진 모습
초점 잃은 눈빛
당당했던 그 모습은 어디 갔나요

가슴속에 자리 잡은 상처가 곪아서
예고 없이 찾아온 불청객처럼
통증으로 다가와 힘이 들지요

이제는
아픔은 아픔대로
슬픔은 슬픔대로 흘려보내요

알아요
쉽지 않다는 걸
작은 거 하나에도 상처받고
남보다 더 아파한다는 걸
그런 그대라서 더 많이 힘들다는 걸

하지만
언제까지 간직하며 힘들어할 건데요
터트리세요
서서히 아물어 더 이상 덧나지 않게요

그리고 돌아오세요
당당한 그대 모습으로...
그냥 흘러보내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인 걸요

마음속에 간직한
좋은 기억들만 꺼내 보아요
다시 찾아올 활기찬 삶을 느껴보아요

- 조미하-

 

출처: 헤밀 우체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