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6개월만에 주가지수 마침내 2500 고지 밟았다.

코스피 내년에는 3000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0/30 [19:42]

코스피가 마침내 종가 기준 2500 고지를 밟았다. 노무현 정권 말인 2007년 7월 사상 첫 2000을 찍고 이명박근혜 9년동안 상승을 멈추고 있다가 문재인 정권 6개월만에 새 역사를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5.30포인트(0.21%) 오른 2501.93에 문을 닫았다. 지난 23일 장중 한때 2500.33까지 오른 적이 있으나 종가로 2500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호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맞물려 순풍을 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상장사가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냈고, 한국 경제가 올해 3% 성장률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됐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냉각됐던 한·중 관계가 해빙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북한 리스크가 진정된 것도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은 130조원, 내년은 14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감안할 때 내년 코스피는 3000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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