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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원들...안철수 징계 청원서 제출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17/11/23 [05:17]

국민의당 당원들...안철수 징계 청원서 제출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입력 : 2017/11/23 [05:17]

심정적 분당상태인 국민의당이 당원들에 의해 안철수 당 대표가 당기윤리심판원에 징계청원이 접수되는 상태에 이르렀다.

    

21일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과 통합 시도를 두고 찬반 끝장토론이 열린 국회의 대립과는 별도로 국회밖은 합당찬성의 친안파와 합당반대의 반안파가 현수막 손피켓 시위로 맞붙었다.

 

▲ 안철수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당원연대'의 현수막 시위 © 임두만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평당원들로 구성된 '국민의당 개혁과 공당 사수를 위한 당원연대'(이하 당원연대)는 당기윤리심판원에 안 대표 징계 청원서를 공식 제출했다.

 

▲ 당기윤리심판원에 제출된 안철수 대표 징계청원서 및 당원 서명부 © 임두만

 

이날 ‘'국민의당 개혁과 공당 사수를 위한 당원연대’는 추진위원(위원장, 조성은 전 비대위원)33명이 18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당원들로부터 받은 징계요구 서명서와 함께 안철수 대표 징계 요구안을 당에 제출한다는 기자회견을 하려 했으나 이 회견을 당 대표실에서 막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따라서 공식 회견 없이 성명서만을 언론사에 돌린 이들은 조성은 위원장 및 대표단 명의로 된 회견문을 통해 당원의 뜻을 모아 안철수 대표에 대한 징계 및 출당 요구서를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당원연대측은 또 국회 정론관의 공식 기자회견이 무산 된 뒤 국회정문 앞과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안철수 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조성은 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한 뒤 연대 당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 임두만

 

한편 안 대표를 지지하는 친안계 당원들도 이들 반안계 당원들에 맞서 여의도 당사 주변과 국회 인근에서 바른정당과 합당 찬성, 반대파들의 탈당 및 징계를 요구하는 집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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