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 50:1 액면분할하기로

1주당 가격 50분의 1로 내려가 거래 쉬워져... 오는 3월 23일 확정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1/31 [17:44]

삼성전자가 31일 이사회를 열어 주식 액면분할 시행을 결의했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주가가 수백만 원대로 높아 소액 주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하기에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바 있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이런 의견이 더 많아졌다는 관측이다. 31일 종가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2495000원으로, 1년 전 190만 원 선에서 60만 원가량 상승했다.

 

액면분할은 상법에 따라 오는 3월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액면분할이 실시되면 삼성전자 주식의 액면가는 5천원에서 100원으로 바뀌게 되며, 1주당 가격이 50분의 1로 내려가는 대신 기존 투자자의 주식 수가 50배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되고, 2018년부터 대폭 증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액면분할 결의 소식에 급등하여 장중 270만원을 돌파했으나 장 마감 직전 하락하며 전날 종가와 비슷한 선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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