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추행 조사단, 현직 부장검사 성범죄 혐의 긴급체포

현직 검사 긴급체포 매우 이례적... 구속영장 청구 검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13 [02:02]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12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ㄱ부장검사를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ㄱ부장검사가 범죄 혐의가 확인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체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 출범 후 강제 신병 확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직 검사에 대한 긴급체포는 매우 이례적으로, 검찰은 ㄱ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자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조사단은 통영지청 여검사가 폭로한 안태근 성추행 사건을 밝히기 위해 출범했으나 검찰 내 드러나지 않았던 다른 성범죄까지 조사하겠다고 밝혀왔다.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은 사건은 수사하고, 공소시효가 지났더라도 징계시한이 지나지 않았다면 사실대로 조사해 대검찰청에 넘기기로 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검찰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