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2.5% “문 대통령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30대 지지율이 가장 높고, 60대 이상도 긍정평가 59.3%, 부정평가 34.0%..월등히 앞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15 [02:15]

경향신문 설 특집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2.5%로 나타났다.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분의 1 수준인 24.2%에 그쳤다. 

 

경향신문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가 28.9%,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43.6%였다. 반면 ‘매우 잘 못하고 있다’가 8.5%, ‘별로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15.7%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86.6%)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도 긍정평가(59.3%)가 부정평가(34.0%)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많은 가운데 광주·전라(91.7%)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49.7%)가 부정평가(45.5%)를 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97.0%), 정의당(91.1%), 민주평화당(84.4%) 지지층에서 긍정평가율이 높았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도 긍정평가(54.8%)가 많았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26.2%만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당 지지자의 72.4%는 문 대통령이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남북관계와 개헌 등 국정 현안 조사에 대한 긍정 답변 비율이 70% 안팎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된 것도 주목된다. 개헌 필요성에도 비슷한 수치인 71.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향신문은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단순 인기투표에 그치지 않고 주요 현안에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임의전화걸기(무선전화 801명·유선전화 199명)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1%(총 7609명과 통화해 1000명 응답 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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