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구성 지시... 위원장 임종석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에도 참석 예정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3/09 [16:21]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다음달 말 개최될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준비위원회를 꾸릴 것을 지시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준비위웡장을 맡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4월말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를 꾸릴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이 맡게 된다. 김 대변인은 "준비위의 주요 임무는 4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을 이끌 실질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양쪽 고위급 실무회담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은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이 맡았고 외교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경제수석·외교안보비서관 등이 위원에 포함됐다. 준비기획단엔 통일부 차관(단장)과 각 정부부처 차관급 및 청와대 경호처장·의전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2007년 정상회담 때는 위원장을 문재인 비서실장으로 하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와 이재정 당시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기획단'을 구성하고, 준비기획단 산하에 사무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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