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보권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 독려하는 시민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진알시‘는 4,27 보궐선거에 즈음하여 젊은층 투표율을 향상 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젊은층의 유권자가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을 선별,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다운타운가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하나의 유사 문화행사로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 이 밖에 24일 오전 10시경 ‘서울의소리’ ‘원주들불’ ‘강릉들불’ 단체들도 강릉시에서 “투표참여로 강원도의 자존심을 찾자”는 기치를 걸고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방송과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 단체들은 이날 새벽부터 각지에서 개인차량과 버스로 강릉시에 집결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서로 일면도 없는 사이면서 마치 오래전부터 잘 아는 사이처럼 느껴진다며 생각이 같으면 행동도 일치하고 그래서 처음만남도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처럼 느껴진다며 자신은 서울에서 참여했지만 다른 지역에서 참여하신 분들이 옆집 이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며 오늘 행사가 잘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오늘 우리는 강원도에서 투표독려를 하고 있지만, 강원도만이 아니라 모든 선거지역에서 유권자들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 국민의 주권이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일부언론이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있는데 대해, 유권자들께서는 이에 동요하지 말고 꼭 투표해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하라고 거듭해서 간곡히 당부했다. ⓒ 마로니에방송 <박찬남 기자>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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