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이재명, 오늘 4시 병원에서 신체 검증 받는다.

 "나는 몸에 빨간 점 하나밖에 없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8/10/16 [15:11]

이재명, 오늘 4시 병원에서 신체 검증 받는다.

 "나는 몸에 빨간 점 하나밖에 없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10/16 [15:1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배우 김부선씨가 주장한 신체의 큰 점과 관련해 16일 오후 4시 병원에서 신체 검증을 받는다.

 

▲  ©  ytn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아주대병원에서 의사를 통해 본인의 몸에 점이 없다는 점을 검증받기로 했다. 그러나 경찰은 입회하지 않는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참담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1300만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나는 몸에 빨간 점 하나밖에 없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16일 "저는 몸에 빨간 점 하나 있습니다. 혈관이 뭉쳐서 생긴 빨간 점 외에는 점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집은 어머니 덕에 피부가 매우 깨끗합니다. 그래서 점이 없어요. 특정 부위가 아니고"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어 "그분들이 말하는, 경찰에 냈다는 녹음테이프에 나오는 그런 점은 저는 전혀 없어요"라면서 '특정부위에 동그랗고 까맣고 큰 점이 있다'는 김부선-공지영 대화녹취록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더 나아가 "그분들이 얘기했던 사진 얘기도 그렇고 온갖 이야기들. 카드 얘기도 그렇고 제가 말씀드리지만 저는 (낙지집에서) 카드 쓴 기록이 없어요. 제가 카드 회사에 확인해 봤습니다"라며 "그 날짜, 그러니까 12월 12일이라고 하는데 진짜로 혹시 그날 내가 뭘 카드 쓴 게 있냐고 확인을 해 봤는데 없었어요"라고 반박했다. 

그는 "저는 그때 당시에 우리은행 BC카드를 썼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주거래 은행 카드고 그게 세무 처리에 유익하기 때문에 그걸로 충분하거든요. 저는 카드를 여러 개 쓸 필요는 없었으니까"라며 "확인해 본 거예요. 확인해 봤는데 없어요. 등기부등본 뗀 거 하나 있더군요, 800원 주고"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난방비가 많이 나왔다.’ 이런 얘기들도 있던데 난방비가 더 적게 나왔더라고요, 저희가 알아보니까"라면서 "그런 것들을 저희가 반박하지 않았던 이유는 쓸데없는 논쟁에 끼어들지 않기 위해서였죠"라며 김부선씨와의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