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모독단' 김상진 “윤석열 죽여버리겠다” 협박···법무장관 “철저 수사” 지시

"날계란 두개 갖고 있어, 우리가 자살특공대로서 널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주겠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04/25 [20:56]

국정농단범 박근혜 형집행정지를 요구하는 태극기 모독단 상진아재 유튜브 운영자 김상진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 수사 관계자들을 협박한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검찰에 철저 수사를 지시했다. 

 

25일 법무부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최근 법집행기관을 상대로 노골적인 협박과 폭력 선동을 일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사실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법집행기관을 상대로 한 협박과 폭력 선동은 그 자체로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로서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검찰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엄단하도록 지시했다. 곧이어 문무일 검찰총장은 일선청에 법집행기관 상대 협박·폭력 선동 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 태극기 모독단 유튜브 상진아재 운영자 김상진 / 사진출처 : 상진아재 유튜브 영상

 

전날 김상진은 윤 지검장 자택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며 “내가 날계란 두 개 갖고 있어. (윤석열 지검장) 차량 넘버 다 알고 있어. 차량에 가서 그냥 부딪쳐버리죠 뭐. 우리가 자살특공대로서 널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대한애국당 소속 태극기 모독단들이 참석한 박근혜 형집행정지 촉구 집회에서도 수사 관계자들을 향한 과격한 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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