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만' 자한당 해산 청원 열기 광장으로... 토요일(4일) 오후 6시 촛불

'다시, 촛불'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열려, 오후 5시부터는 '촛불시민 자유발언'

편집부 | 입력 : 2019/05/03 [18:00]

 

선거제도 개혁 법안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후 첫 토요일인 오는 4일, '국회 폭력 난동 사태'를 일으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할 것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린다.

 

집회는 세월호 기억 공간이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 남측에서 '촛불문화제' 형식으로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촛불시민 자유발언이 있을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 본 집회가 열린다.

 

"자유한국당 해산! 황교안, 나경원 처벌! 다시, 촛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주최하며, 전날인 3일 밤 12시(24시)까지 자유발언 신청을 받는다. 집회는 패스트트랙을 막는다며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자한당에 대한 분노 표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월 30일, 4·16연대는 오는 토요일 집회를 개최할 것임을 밝히며 "국회를 불법 점령하고, 전체 국민을 모독하고,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가로막으며, 세월호참사의 수사를 가로막고 책임자를 비호한 국정 농단의 주범 자유한국당을 해산시켜야 한다는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4·16연대는 또한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집회를 열 것이라며, 역시 토요일인 오는 25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 단위의 범국민 촛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도 밝힌바 있다.

 

3일 오후 6시 기준 175만 명에 가까운 국민들이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바로가기)에 동의했다. 사상 최대 동의를 넘어 매시각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해당 청원에 '분노한 국민의 인터넷 촛불'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 '촛불'이 광장으로도 옮겨붙을 지 주목된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촛불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