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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다시 만나길 고대...서두르지 않아”

오바마 대북정책엔 "머리에 모래를 얹은 것 같다"고 혹평

임두만 | 기사입력 2019/07/03 [11:38]

트럼프 “김정은 다시 만나길 고대...서두르지 않아”

오바마 대북정책엔 "머리에 모래를 얹은 것 같다"고 혹평

임두만 | 입력 : 2019/07/03 [11:38]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한국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것에 대해 스스로 매우 만족하고 있음을 계속 피력하고 있다.

 

트럼프는 특히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얻을 때까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이는 그가 북핵문제 해결을 자신의 재선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보여 매우 주목된다.

▲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가진 북미정상의 만남...YTN 뉴스특보 화면 갈무리 (C)


그는 앞서 한국을 떠나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Leaving South Korea after a wonderful meeting with Chairman Kim Jong Un. Stood on the soil of North Korea, an important statement for all, and a great honor!(김정은 위원장과의 멋진 만남 뒤 한국을 떠난다. 북한 땅 위에 섰고, 이는 모두를 위한 중요한 성명, 대단한 영광)이라고 썼다. 그의 트위터 내용을 보면 그는 흥분해 있었다.

 

이에 곧바로 “So many amazing things happened over the last three days. All, or at least most of those things, are great for the United States. Much was accomplished!”(지난 3일 동안 많은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모든 것, 또는 적어도 대부분의 것들은 미국에게 위대한 일이다. 그런 일들이 많이 달성되었다)고 적고 ,문재인 대통령과 DMZ를 방문하고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과정을 1분으로 짧게 편성한 동영상을 연달아 올렸다.

 

그런 다음 트럼프 대통령은 또 “In my opinion the President has done more good on the Korean issue in the last year and a half than President Obama did in eight years.”(오바마 대통령이 8년 간 했던 것보다 나는 지난 1년 반 동안 대통령으로서 한국 문제에 더 많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자신의 현재 한반도 정책, 특히 대북정책이 전임 오바마에 비해 훌륭하며, 따라서 진보적 오바마의 대북정책을 두고는 머리에 모래를 얹은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는 2일 다시 “it was great being with Chairman Kim Jong Un of North Korea this weekend. We had a great meeting, he looked really well and very healthy - I look forward to seeing him again soon...."(지난 주말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을 만난 것은 위대한 일이었다. 우리는 훌륭한 회담을 가졌고, 그는 매우 건강하고 건강하게 보였다. 곧 그를 다시 만날 것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확실히 트럼프에게서 한반도와 북핵 문제를 재선의 유리한 키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특히 현재 이란이 핵 도발을 감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트럼프가 최고의 경고를 날리고 있음을 볼 때, 북핵문제로 자신이 곤경에 빠지자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선지 그는 이 같은 대북 대 한반도 정책, 더 나아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간 협상을 자신보다 을 말하는 것으로 팀플레이를 강조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문제해결에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두르지 마라고 스스로 경계하고 있다.

 

이에 다시 2“In the meantime, our teams will be meeting to work on some solutions to very long term and persistent problems. No rush, but I am sure we will ultimately get there!”(우리 팀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매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회의를 가질 것이다. 서두르지는 마라. 그러나 나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거기에(목표점에) 도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적어 장기적 지속적 대북협상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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