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109주년 경술국치일 ‘독립운동선열추모제전’ 열린다

일본 경제침략 규탄과 국민결집 다짐, 고려대, 연세대 총학생회장 결의문 낭독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08/28 [10:04]

 

8월 29일(목) 오전 11시에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당 제109주년 경술국치일 ‘독립운동선열추모제전이 열린다.

 

광복회(회장 김원웅) 주최, 독립유공자유족회(회장 김삼열) 주관의 제109주년 국치일 민족 각성의 날 ‘독립운동선열추모제전’이 오는 29일(목) 오전 11시에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추모제전은 개식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 회장의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김원웅 광복회장의 대회사,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및 이해찬 대표, 심상정 대표, 설훈, 안민석, 정세균 국회의원의 추념사, 결의문 낭독, 독립군가 제창, 주요내빈의 헌화, 폐식으로 추념식을 마무리 한다.

 

광복회는 이날 추모제전과는 별도로 일본 경제침략 규탄과 국민역량 결집을 다짐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9시 40분에는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두 단체의 임원단 및 광복회원 30여명이 모여 경제침략 일본 아베규탄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12시 30분에는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추모대전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아베 경제침략 규탄대회를 진행한다. 

 

이자리에는 김가영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박요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한다.

 

 <결 의 문>

 

오늘은 일본제국주의가 우리의 신성한 영토와 민족의 주권을 불법으로 침략하여 국권을 빼앗아간 국치일이다.

 

우리는 국치일을 맞이하여 빼앗긴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자 하나 뿐인 목숨마저 초개와 같이 버리신 항일 독립운동선열을 추모하면서“지난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어 다시는 그 치욕의 역사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결의를 다지며 온 민족에게 대오 각성을 촉구한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바르고 정의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인 역사왜곡과 평화통일을 훼방하는 반민족 세력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더 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한다.

 

2. 우리는 우리민족 600만 명 이상을 징병, 징용, 정신대 등 자신들의 저지른 침략전쟁에 강제로 끌어가 200만 명 이상을 희생시키고 말과 글은 물론 성씨마저 빼앗고, 역사 서적을 모두 수거해 불태워 버리는 만행으로 우리민족을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말살코자 했던 일본을 규탄하며 진솔하고 구체적인 사죄와 반성이 있을 때 까지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일본이 광복 74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죄와 반성은커녕, 우리민족을 능멸하고 우롱하며 우리 땅 독도를 침탈하려는 철면피한 야욕과 함께 터무니없는 경제침략을 가해오는데 대하여 분노를 금치 못하며

 

온 국민이 단합하여 100년 전의 3·1 만세운동과 같이, ‘제2의 독립운동’을 벌이는 마음으로 일본상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반대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우리는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광복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를 비롯한 뜻을 같이하는 민족·사회단체들과 연대하는 범국민적인 기구를 결성하여 강력히 응징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2019. 8. 29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김 가 영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박 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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